우리금융그룹, 푸르메재단 장애어린이 위해 재활치료비 지원

우리금융그룹, 푸르메재단 장애어린이 위해 재활치료비 지원

- 경제적으로 어려운 장애어린이 가정에 재활치료비, 부모 상담비 등 지원
- 쾌적한 환경에서 치료받도록 푸르메어린이발달재활센터 시설 개보수 지원

 

푸르메재단(상임대표 백경학)은 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이 발달장애 어린이 재활치료를 위해 치료비와 치료시설 개보수 사업에 사용할 수 있도록 푸르메어린이발달재활센터에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기부금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장애어린이 가정에 재활치료비, 부모 상담비 등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재활치료실과 보호자 대기실 등의 개보수를 통해 센터를 방문하는 장애어린이와 보호자가 더 쾌적한 공간에서 심리적인 안정감을 느끼며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센터 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우리금융그룹은 자체 캐릭터인 ‘위비프렌즈’를 활용한 인테리어로 센터가 아동 친화적인 공간으로 재탄생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푸르메재단 산하의 푸르메어린이발달재활센터는 장애 스펙트럼이 넓어 획일적인 방법으로 치료가 어려운 발달장애 어린이를 대상으로 출생 직후부터 초등학교 고학년까지 생애주기별 맞춤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지난해 푸르메재활의원에서 푸르메어린이발달재활센터로 이름을 바꾸고 아동발달 전문 기관으로 발돋움했다.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발달장애인 지원은 우리금융그룹 사회공헌사업 4대 핵심 분야의 하나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며 “발달장애 어린이가 조기 진단과 치료를 통해 우리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백경학 푸르메재단 상임대표는 “우리금융그룹의 소중한 기부금으로 장애어린이들이 잘 치료받고, 그동안 자녀를 돌보느라 힘들었을 부모에게도 심리적 안정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이 보통의 삶을 누릴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우리금융그룹과 함께 다양한 방안을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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