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메재단, 넥슨 마비노기와 '나누는맘 함께하고팜' 캠페인 진행

푸르메재단, 넥슨 마비노기와 '나누는맘 함께하고팜' 캠페인 진행

 - 10일, 기부금 1억 5천만 원 전달 후 임직원 20여 명 봉사활동 나서 
- 지난해 이어 2년째 발달장애 청년 일터인 푸르메소셜팜 돕는 다양한 캠페인 진행

 

푸르메재단(이사장 강지원)은 12일, 넥슨(대표 이정헌)의 인기 온라인게임 ‘마비노기’와 기부금 전달식을 열고, 푸르메소셜팜을 연계한 사회공헌 프로젝트 ‘나누는맘, 함께하고팜’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경기도 여주 푸르메소셜팜에서 열린 행사에는 김정욱 넥슨재단 이사장과 민경훈 넥슨 마비노기 디렉터를 비롯한 임직원 20여 명, 백경학 푸르메재단 상임이사, 김병두 푸르메소셜팜 대표가 참석했다. 1억 5천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한 넥슨 임직원은 장애청년들을 도와 토마토 수확 및 선별작업에 나섰다.

 

민경훈 디렉터는 “장애청년들과 함께 땀 흘리며 일해보니 장애보다도 그 사람 자체에 대해 더 잘 알게 된 느낌”이라며 “앞으로 이러한 봉사 기회가 더 많아졌으면 한다”는 소감을 전했다.

 

넥슨 마비노기는 지난해 1억 원 상당의 농업 필수 소모품 기부를 비롯해 농산물 판매 지원, 임 직원 봉사활동 등 농장 운영을 안정화하고 발달장애 청년 10명 추가 고용을 지원하는 등 푸르메재단과 뜻을 함께했다. 올해는 1억 5천 원으로 기부금을 늘리고 활동 범위도 확대한다. 

 

‘나누는맘, 함께하고팜’ 캠페인은 농업 필수품 지원과 시민 봉사활동 및 체험 활성화, 농산물 판매 지원, 굿즈 제작 및 판로 지원, 홍보 컨텐츠 제작, 문화행사 개최 등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마비노기 IP를 활용해 개발한 굿즈와 패키지 상품은 온·오프라인으로 판매한다. 푸르메재단과 넥슨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농장의 안정적인 운영과 더불어 장애인·비장애인이 공감하고 함께 살아가는 문화를 형성해 나갈 계획이다.

 

김정욱 이사장은 “장애인을 위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들고자 하는 푸르메재단의 선한 뜻에 공감해 어린이재활병원부터 푸르메소셜팜까지 인연을 이어온 것이 참 뜻깊다”며 “우리 넥슨 임직원의 나눔이 장애어린이와 장애청년들이 행복을 찾는 데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백경학 푸르메재단 상임이사는 “기부와 더불어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주신 넥슨 임직원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며 “장애청년들과 함께한 오늘 하루가 뿌듯하고 의미 있는 하루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푸르메소셜팜(경기도 여주)은 2년간의 공사 끝에 스마트 농장과 베이커리카페 무이숲, 교육문화센터를 완공하고 지난해 9월 정식으로 문을 열었다. 첨단 스마트팜을 기반으로 한 국내 최초의 발달장애인 일터로, 현재 53명의 발달장애 청년이 정직원으로 채용되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정당한 임금을 보장받으며 근무하고 있다. 

 

푸르메재단과 넥슨 마비노기가 함께하는 ‘나누는맘 함께하고팜’ 캠페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마비노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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