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메재단, ‘기부천사’ 션과 함께한 ‘미라클365버추얼런’ 성료

푸르메재단, ‘기부천사’ 션과 함께한 ‘미라클365버추얼런’ 성료

- 푸르메어린이재활병원 개원 6주년 기념한 기부마라톤에 시민 러너 500명 참가
- 박보검, 윤세아, 최시원 등 동료 스타 대거 동참… 재활치료기금 3,500만 원 모금

푸르메재단 홍보대사 ‘션’이 박보검, 윤세아, 최시원 등 동료 스타를 포함한 500명의 러너와 함께 장애어린이를 위해 달렸다. 올해로 벌써 6년째다.

푸르메재단(이사장 강지원)은 11일,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이하 푸르메어린이재활병원) 개원 6주년을 기념해 가수 션과 함께 개최한 ‘미라클365버추얼런’을 통해 장애어린이를 위한 재활치료비 3,500만 원을 모금했다고 밝혔다.

‘미라클365버추얼런’은 푸르메어린이재활병원에서 치료받는 장애어린이들의 재활치료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비대면 기부 마라톤 행사다. 칼하트WIP 백팩, CNP롱래스팅디펜스선(선크림), 셀렉스 프로틴바 등 여러 후원사가 현물을 지원해 참가자 모집(총 500명)을 도왔다.

4월 20일부터 28일까지 9일간 열린 이번 행사에 참가한 500명의 기부러너는 원하는 시간과 장소를 선택해 달린 후 각자 SNS에 목표거리 완주를 인증했다.

특히 올해는 박보검, 윤세아, 최시원 등 여러 동료 스타가 션 홍보대사와 함께 뛰며 참가자들을 독려했다. 션과 함께 이번 행사에 직접 참가신청을 하고 푸르메어린이재활병원에도 방문한 배우 윤세아는 SNS를 통해 ‘많은 분의 따뜻한 손길로 이루어진 병원을 보면서 그 기적 같은 이야기 안에 내가 있었으면 하는 욕심이 들었다’며 ‘장애어린이들을 위해 힘을 내자는 말에 끝까지 달렸다’는 말과 함께 5km 완주를 인증했다.

이번 행사로 푸르메재단은 500명의 참가비로 모은 2,500만 원과 ‘마이크로킥보드’ 공식수입사인 지오인포테크, ‘샥즈’ 브랜드를 운영하는 액티브라이프 등 여러 기업의 후원금을 합쳐 총 3,500여만 원의 재활치료기금을 조성했다.

션은 푸르메어린이재활병원의 6주년을 축하하며 ”우리의 한 걸음 한 걸음이 장애어린이와 그 가족들에게 큰 힘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장애어린이들의 옆에서 함께 뛰며 인생을 잘 완주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는 다짐을 전했다.

백경학 푸르메재단 상임이사는 ”푸르메어린이재활병원의 장애어린이들이 오랜 재활치료에도 끝까지 견딜 수 있는 것은 기부러너들이 매년 보여주신 열정과 나눔의 손길 덕분“이라며 ”그 마음을 잘 이어받아 장애어린이들이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재활치료비로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밝혔다.

지난 2005년 설립된 푸르메재단은 2016년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을 건립, 장애어린이의 치료와 재활을 돕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재활치료를 마친 장애청년의 자립을 돕는 일자리 사업을 추진 중이다. 첨단 스마트팜 기반의 ‘푸르메소셜팜’을 경기도 여주시에 건립해 장애청년을 위한 좋은 일자리의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2020년 10월 착공한 푸르메소셜팜은 올가을 정식 개원을 앞두고 마무리 공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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