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리안, 조카 우리스 생일 맞아 푸르메재단 ‘미라클데이’ 캠페인 참여

줄리안, 조카 우리스 생일 맞아 푸르메재단 ‘미라클데이’ 캠페인 참여

- ‘선물 대신 기부’ 성숙한 의식 드러내며 기부 독려한 줄리안과 우리스 가족… 누적기부액 600만 원 돌파
- 기념일 특별하게 추억하는 ‘미라클데이’ 캠페인… ”일상의 소중한 순간, 이웃과 함께 나눠요“

벨기에 출신 방송인 줄리안이 이달 조카인 우리스의 네 번째 생일을 맞아 팬들과 함께 푸르메재단 미라클데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줄리안은 SNS를 통해 우리스의 생일을 축하해준 팬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선물 대신 푸르메재단 장애어린이들을 위한 기부를 요청했다. 지난해에 이은 두 번째 기부다. 올해 금액은 150여만 원, 지난해부터 모인 금액을 합하면 총 600여만 원에 달한다.

‘미라클데이’는 기념일을 특별하게 추억하자는 취지로 만들어진 푸르메재단의 캠페인이다. 생일, 결혼, 출산 등 우리가 익히 떠올리는 기념일 외에도 ‘우리 아이 첫 자전거 탄 날’, ‘미라클모닝 30일 성공’, ‘ 다이어트 3kg 감량 성공’ 등 일상의 소중한 순간을 나만의 기념일로 만들어 그 기쁨을 이웃과 함께 나눌 수 있다.

줄리안 누나의 아들인 우리스는 지난해 3월,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 출연해 깜찍한 외모와 애교 가득한 모습으로 국내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당시 우리스에게 선물을 보내고 싶다는 무수한 요청에 줄리안과 우리스의 가족들은 ”우리스는 이미 필요한 것을 많이 가지고 있다“며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에 기부해 그 소중한 마음이 더 의미 있게 쓰이길 바란다“는 말로 성숙한 기부 의식을 드러냈다.

푸르메재단과 첫 인연을 맺은 줄리안과 우리스 가족들은 지난해 10월에 이어 올해도 우리스의 생일을 맞아 장애어린이들을 위한 기부를 요청하며 모금 활동에 나섰다. 줄리안은 푸르메재단 유튜브 영상을 통해 “미국에서 당사자가 원치 않아 버려지는 선물을 금액으로 환산하면 총 7120억 원“이라며 ”기부로 선물을 대신하는 문화가 자리 잡기를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2005년 설립된 푸르메재단은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을 건립, 장애어린이의 치료와 재활을 돕는 비영리단체다. 지난해부터는 재활치료를 마친 장애청년의 자립을 돕는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첨단 스마트팜 기반의 ‘푸르메소셜팜’을 건립해 장애청년을 위한 좋은 일자리의 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다. 지난해 10월 경기도 여주에서 착공한 푸르메소셜팜은 올해 11월 전체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며, 먼저 완공된 유리온실에서 정직원으로 채용된 발달장애 청년 38명이 일하고 있다.

□ 기부 문의 : 02)720-7002 www.purme.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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