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메재단, ‘얼라이브’ 모델 조보아와 감동 이벤트 열어

푸르메재단, ‘얼라이브모델 조보아와 감동 이벤트 열어

푸르메소셜팜 직원교육 장소에 배우 조보아 깜짝 방문해
얼라이브, 장애청년 자립 위해 12,775명이 참여한 캠페인 기부금 전달

푸르메재단은 9일, 멀티브랜드 브랜드 ‘얼라이브’의 모델인 배우 조보아씨와 함께 ‘마음채움 캠페인’ 깜짝 행사와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마음채움 캠페인은 얼라이브에서 5년 동안 진행해온 행사로 가족, 친구, 동료 등 주변 지인들에게 평소 말하지 못했던 마음을 전하는 이벤트다. 얼라이브가 몸의 부족한 영양을 채우듯 고객의 마음까지 채워주자는 의미로 기획됐다.

이번 행사의 감동 사연 주인공은 발달장애 청년농부 정화 씨. 장애청년들에게 좋은 일자리를 마련해주고자 푸르메재단에서 건립 중인 푸르메소셜팜의 1기 직원이다. 직업교육과 훈련을 담당하는 팀장이 사연을 신청했다.

신청자는 정화 씨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도 포기하지 않고 노력해 목표하는 바를 이루었으며 늘 주변을 밝게 하는 긍정적인 에너지에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영상을 통해 신청자의 메시지를 확인한 정화 씨는 “너무 감동적이다”라고 말하며 얼굴을 감쌌다.

영상 송출 후 얼라이브 의 모델인 조보아 씨가 사연의 주인공이 직업교육을 받고 있는 푸르메재단에 깜짝 방문해 선물과 함께 발달장애 청년들에게 밝은 에너지를 전하고, 12,775명의 캠페인 참여로 마련된 기부금과 기부물품(삼부커스 프리미엄 750병)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장애청년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일하며 자립할 수 있도록 푸르메소셜팜 환경을 조성하고 운영하는 데 사용된다.

백경학 푸르메재단 상임이사는 “조보아 씨의 깜짝 등장으로 푸르메소셜팜 직원들이 참 행복해했다”며 “선한 생각으로 감동을 전하는 얼라이브의 선한 나눔이 사회에 온기를 불어넣고 있다”는 말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푸르메재단은 2005년 설립된 비영리재단으로 2015년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을 건립해 장애어린이의 치료와 재활을 돕고 있다. 최근에는 재활치료를 마친 장애청년의 일자리 마련을 위해 ‘푸르메소셜팜’ 건립을 추진하는 등 장애인이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나가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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