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에게 밝은 미소를 찾아드립니다”
“장애인에게 밝은 미소를 찾아드립니다”
푸르메재단, 신한은행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후원으로 장애인 치과치료비 지원사업 실시
9일부터 치과치료비 신청자 8명 모집… 1인당 최대 300만 원 지원
장애인에게 밝은 미소를 찾아주기 위한 치과치료비 지원사업이 실시된다.
푸르메재단(이사장 강지원)은 장애인의 구강건강 증진을 돕기 위해 ‘2016 장애인 치과치료비 지원사업’의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치과치료가 필요한 만 18세 이상 만 65세 미만 장애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단, 2년 이내에 푸르메재단에
치과치료비를 지원받은 경우는 제외된다.
2011년부터 6년 연속 신한은행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장애인 치과치료를 전문으로 하는 푸르메치과(마포구에 위치한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 내), 푸르메치과(종로구), 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성동구), 전국장애인구강진료센터(경기, 강원, 충남, 전북, 광주, 부산)와 협력해 실시된다.
푸르메재단은 서류 심사를 거쳐 6월 말에 최종 지원대상자를 발표하고, 1인당 지난해보다 증액된 지원금 300만 원의 보철치료비를 올 12월 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장애인은 기관(사회복지기관, 의료기관, 지방행정기관 등 장기적인 사례관리가 가능한 기관)의
추천을 받아 신청서류를 구비해 31일까지 푸르메재단 담당자 전자우편(do0107@purme.org)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서류 양식 등 사업과 관련된 내용은 푸르메재단 홈페이지(www.purme.org)를 참조하거나
전화(02-6395-7003)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백경학 푸르메재단 상임이사는 “장애로 인해 구강관리가 쉽지 않아 적절한 치과치료 시기를 놓친 장애인들에게
필요한 치료비를 지원함으로써 건강한 미소와 함께 생활의 자신감을 되찾을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