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작은 그림, 행복한 나눔' 스페이스K 채러티 바자 2015

'작은 그림, 행복한 나눔' 스페이스K 채러티 바자 2015

 2015-12-19

 

 ▲박형진, ‘너에게’. 53 × 65cm, 캔버스 위에 아크릴, 2015.

 [스포츠서울 왕진오기자] 코오롱의 문화예술 나눔공간 스페이스K_과천에서 12월 14일∼2016년 1월 8일까지 예술을 통해 사회에 작은 행복을 전하는 ‘스페이스K 채러티 바자 2015’전을 개최한다.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돕고 사랑을 나누는 자선 전시회로 꾸며지는 이번 행사는 2011년 스페이스K 개관 이후 지금까지 총 110여 회의 전시에 참여한 작가들이 뜻을 모아 함께한다.

올해로 4회를 맞이한 행사에서는 김선두, 권혁, 제여란, 정미옥 등 중견 작가부터 송현주, 양경렬, 박세희, 유목연, 윤상윤, 이상원, 이피, 정승, 조해영 등 젊은 작가에 이르기까지 50여 명 작가의 소품 150여 점이 전시된다.

 

▲송현주, ‘P-51’. 37.5 × 62.5 × 9cm, 플라스틱 위에 고래 기름, 2015.

이번 전시는 회화를 비롯해 조각과 사진, 일러스트레이션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50% 할인된 가격에 소장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라는 점에서 눈길을 모은다.

아울러 전시기간 동안 판매되는 작품수익금 전액은 장애아동 재활병원 건립에 힘쓰고 있는 푸르메 재단에 기부해 후원활동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전년도에는 수익금 779만 4000원을 푸르메 재단에 전달해, 예술을 통한 사회공헌 활동에 동참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wangpd@sportsseoul.com

출처 :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3346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