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짐보리㈜짐월드, 장애어린이를 위한 사랑의 선물 전달
한국짐보리㈜짐월드, 장애어린이를 위한 사랑의 선물 전달
- 한국짐보리, 푸르메재단에 700만 원 상당의 유아교구 전달식 개최
- 장애어린이들을 위해 정기적으로 유아교구 후원 약속
- 기증받은 유아교구는 장애어린이를 위해 사회공헌사업에 사용될 예정
푸르메재단(이사장 김성수)은 4월 27일 한국짐보리㈜짐월드(대표 박기영)가 어린이날을 앞두고 장애어린이를 위해 유아교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한국짐보리㈜짐월드는 푸르메재단에서 가진 전달식에서 700만 원 상당의 유아교구를 기증하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유아교구 후원을 약속했다. 기증받은 유아교구는 푸르메재활센터를 이용하는 장애어린이들과 필요한 곳에 사용될 예정이다.
2014년 푸르메재단과 처음 인연을 맺은 한국짐보리(주)짐월드는 푸르메재활센터 내 작업, 언어, 물리치료실에 맥포머스 미라클브레인, 트리고 스쿨북 세트, 짐맥 등 교구 19종을 후원했다. 하루 평균 90여 명의 장애어린이의 재활치료에 활용되고 있으며 어린이날 기념선물로 전달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런 인연을 계기로 2015년부터 장애어린이를 위해 정기적으로 유아교구 후원을 약속한 것이다. 기증된 물품의 일부는 푸르메재단 SNS을 통해서 장애어린이를 응원하는 어린이 영웅 찾기 이벤트 등 홍보에 쓰일 예정이다.
한국짐보리㈜짐월드 최아영 부사장은 “짐보리는 많은 어린이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꿈을 꾸면서 성장하기를 희망한다. 놀이와 배움에 제약이 있는 장애어린이에게 짐보리의 교구와 놀이프로그램들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그동안 장애인들을 위해서 후원하고 있었지만 푸르메재단과의 인연을 통해 장애어린이를 지속적으로 도울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서 기쁘다.”라고 말했다.
푸르메재단 백경학 상임이사는 “어린이를 사랑하는 짐보리에서 유아교구를 후원해주셔서 감사드린다. 푸르메재활센터를 이용하는 어린이뿐만 아니라 많은 장애어린이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치료교구 배분 사업을 계획하도록 하겠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푸르메재단은 장애어린이들에게 재활치료와 사회복귀를 위한 통합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어린이재활병원을 건립하고 있다. 작년 3월 착공해 2016년 봄 마포구 상암동에 개관할 목표로 18,378㎡, 지상 7층, 지하 3층(병상 100개) 규모로 지어져 연간 15만 명의 장애어린이들이 이용할 전망이다. 병원의 건립을 위해 故박완서 작가, 신경숙 작가, 정호승 시인, 가수 션, 이지선 씨 등 시민 9,000여 명과 400여 개의 기업이 함께하고 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