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선 이름 딴 기부캠페인 나온다

이지선 이름 딴 기부캠페인 나온다
‘지선아 사랑해’ 이지선과 함께 ‘기적의 손잡기’ 기부캠페인 시작

- 푸르메재단 홍보대사 이지선 씨, 장애어린이 손 잡아주는 기부천사 모집에 적극 나서
- 어린이재활병원 건립 위해 월 2만 원 정기기부자 1,000명 모집하는 기부캠페인
- 장애어린이들의 재활치료와 사회복귀 돕는 재활병원 건립의 꿈 앞당겨지길 기대
- 기부 동참자 사은품 증정 및 다양한 이벤트 진행…1,000명만 참여 가능한 이색 기부캠페인

푸르메재단(이사장 김성수, 대표 강지원)은 어린이재활병원 착공을 기념하여 정기기부자 1,000명을 모집하는 ‘이지선과 함께하는 기적의 손잡기’ 기부캠페인을 11월 5일(화요일)부터 시작한다.

장애인으로서 수많은 고통과 어려움을 극복한 푸르메재단 홍보대사 이지선 씨는 누구보다 장애어린이의 재활치료의 시급함에 공감하며 이번 캠페인을 시작하게 되었다.

이지선 씨는 13년 전 불의의 교통사고로 전신에 55퍼센트를 덮은 3도의 중화상을 입었다. 생사를 넘나드는 고통스러운 시간 속에서 그녀가 삶을 포기하지 않고 다시 일어설 수 있게 된 것은 곁에서 응원해주던 사람들이었다. 당시를 기억하며 1,000명의 기부천사들과 함께 장애어린이의 손을 잡아주는 아름다운 기부캠페인을 펼친다.

화상 사고로 새로운 삶을 살게 된 이지선 씨는 장애인의 고통과 어려움에 귀를 기울이는 희망 메신저로 활약 중이다. 평소 장애어린이를 위한 활동에 적극적인 이지선 씨는 자신의 트위터로 ‘장애어린이를 위한 재활병원 짓기 ARS 전화 캠페인’과 병원 건립기금 마련을 위한 마라톤 완주를 이어오고 있다. 가수 션 씨와 함께 하루 1만 원씩 일 년 동안 365만 원을 기부하는 ‘만원의 기적’ 캠페인에도 참여하고 있다. 최근에는 한 TV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국민들의 마음을 울리고 큰 공감을 불러 일으키기도 했다.

‘이지선과 함께하는 기적의 손잡기’는 이지선 씨의 이름을 딴 최초의 기부캠페인으로서 의미가 크다. 그녀 자신이 장애인으로서 수많은 장애어린이와 그 가족들이 절망을 딛고 삶의 희망을 찾을 수 있도록 나눔의 손들이 모여지길 희망하고 있다.

‘이지선과 함께하는 기적의 손잡기’는 2015년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완공 예정인 푸르메재단의 어린이재활병원 건립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매월 2만 원을 기부하는 정기기부자 1,000명을 모집하는 기부캠페인이다. 기부자에게는 오설록에서 후원하는 15,000원 상당의 ‘베스트 티 트라이얼 키트’를 감사 선물로 전달한다.

또한 캠페인 런칭을 기념하여 이지선 씨와 동갑인 78년생 이지선 씨, 남자 이지선 씨 등 대한민국의 또 다른 이지선을 찾아 선물을 증정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지선 씨는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장애어린이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이 높아져 대한민국 장애어린이들이 제 때,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는 어린이재활병원 건립이 하루 빨리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본 기부캠페인은 기적의병원 홈페이지(www.miraclehospital.org)나 푸르메재단 전화 신청(02-720-7002)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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