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푸르메재단 ‘만원의 기적 콘서트 앙코르 공연’

푸르메재단 ‘만원의 기적 콘서트 앙코르 공연’

2013-04-24

푸르메재단은 어린이재활병원을 건립하기 위한 모금활동을 하는 한편 기부자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24일 오후 8시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만원의 기적 콘서트 앙코르 공연’을 연다. 공연은 푸르메재단과 예술의전당이 공동 주최하고 넥슨과 YG WITH가 후원한다.

콘서트에서는 피아니스트 박종화, 발달장애 피아니스트 김민수, 콘트라베이스 연주자 성민제, 성미경 등이 포함된 20여 명의 더블베이스 오케스트라 ‘베이서스’, 뮤지컬 배우 이건명, 배해선 등이 재능 기부자로 나서서 공연한다. 이번 공연의 티켓 판매금 전액은 푸르메재단이 올해 착공할 예정인 마포 어린이재활병원 건립 기금으로 쓰인다.

푸르메재단은 이 병원 건립을 위해 가수 션과 함께 하루 1만 원씩 일 년 동안 365만 원을 기부하는 모금 운동인 ‘만원의 기적’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지금까지 션과 배우 정혜영 부부, 싸이, 빅뱅, 차인표, 최수종 등 연예인을 비롯해 박찬호, 류현진, 김태균, 이영표 등 스포츠 스타와 방송인 백지연, 신경숙 작가, 서경덕 교수 등 각계 인사가 캠페인에 동참했다. 일반 기부자까지 합하면 총 1500여 명이 만원의 캠페인에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