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박완서 작가의 뜻 기려”
유니세프에도 2500만원 기부
한국 문단을 대표하는 신경숙 작가가 장애 어린이를 위한 병원 건립에 동참했다. 신 작가는 22일 서울 종로구 신교동 푸르메재단 사무실을 찾아 푸르메 어린이재활병원 건립기금 2500만 원을 기부했다.
이 기부금은 신 작가가 지난달 28일 세계적인 위스키 브랜드인 로얄 살루트의 ‘마크 오브 리스펙트(Mark of Respect)’의 2012년 수상자로 선정돼 받은 상금 5000만 원의 절반이다. 나머지 절반은 유니세프에 기부했다. 이 상은 문화예술계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남긴 열정적인 사람에게 수여하는 것으로, 2005년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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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purme.org/img/abroad/20120323/1.jpg) |
▲ 작가 신경숙 씨(왼쪽)가 장애 어린이를 돕겠다며 22일 푸르메재단에 2500만 원을 기부했다. 오른쪽은 백경학 푸르메재단 상임이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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