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을 부탁해] 사원 채용 때 봉사약속 받는 한미글로벌 김종훈 회장
[기적을 부탁해]사원 채용 때 봉사약속 받는 한미글로벌 김종훈 회장"월급 1% 기부-月1회 봉사, 우리 회사 기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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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글로벌은 건설관리회사라는 특성을 충분히 발휘해 2010년 사회복지법인 '따뜻한 동행'을 만들었다. 2010년 이후 현재까지 67곳의 사회복지시설을 무료로 개보수해 줬다. "누구나 장애인이 될 수 있으니까요. 어떻게 보면 우리는 비장애인이 아니라 '예비 장애인'일지도 모릅니다." 김 회장이 봉사 중에 장애인들에게 애정을 갖는 이유는 바로 이 때문. 고령사회에 진입할수록 사회의 손길이 필요한 후천적 장애인이 더 늘어날 것이란 생각이다. "난 기업가인 만큼 일을 하는 기쁨을 장애인들도 느끼게 해주고 싶습니다. 장애인들이 마음 놓고 일할 수 있는 정보기술(IT) 관련 기업을 세우는 것이 또 다른 목표입니다." 노지현 기자 isityo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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