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신입사원, 3년만 제대로 미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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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09.03.20 17:02 | ||
[이데일리 편집부]가만히 따져보면 우리는 16년~18년을 학교에서 보내고 그 뒤 20~30년을 직장에서 보낸다. 보내는 시간의 비중으로만 따지면 학교보다는 직장이 훨씬 더 중요한 셈이다. 사실 직장생활에 있어서 고민의 무게는 CEO와 신입사원이 별반 다르지 않다. `왜 나한테는 창고정리만 시킬까`하는 신입사원의 고민은 `매출을 어떻게 늘릴까`하는 사장의 고민보다 결코 가볍거나 사소하지 않다. 특히 젊은 사원들일수록 자칫 잘못된 판단을 내리게 되기 십상이다. 신입사원, 선배 직장인, 인사담당자, 임원급 들을 직접 만나 인터뷰하거나 설문조사해서 들은 조언과 지침을 담아 더욱 생생하고 재미있게 읽힌다. 12년 동안의 기자직을 그만둔 뒤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홍보수석실에서 행정관으로 근무했고, 지금은 저소득 장애인 의료지원을 위한 비영리 공익법인인 푸르메재단에서 사무국장으로 일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열정 넘치는 이 시대 대리들에게 성공의 좌표를 제시한 『한국의 대리들』이 있다. (김성재 지음/ 이팝나무 출판/ 1만2천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