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p-content/uploads/20170419_085615.jpg)
도서출판 창해에서 펴낸 《네가 있어 다행이야》는 홍세화, 정호승, 김창완, 박원순, 황대권 등 각계 명사 서른 사람이 함께 쓴 ‘희망’ 에세이입니다. 자신들의 인생에서 가장 힘들었던 순간에 관해 이야기하면서, 그럼에도 결코 포기할 수 없었던 희망을 들려줍니다. 삶에서 가장 쓰디쓴 순간을 어떻게 견뎌냈는지 그들의 고백을 듣다보면, 어느 사이 한 조각 희망을 품게 됩니다.
각계 명사 30명이 함께 쓴 ‘희망’ 에세이
힘들었지만 결코 포기할 수 없었던 희망
서른 명 공저자 중 한 사람인 생태운동가 황대권은, 저지르지도 않은 죄를 뒤집어쓰고 무기징역을 살게 된 절망의 심연에서 빠져나온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속이 타들어가는 억울함 속에서도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자신을 지켜내고 변화해 나가는 모습이 용기와 감동을 안겨줍니다.
절망의 심연에서 빠져나온 생태운동가 황대권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자신을 지켜내는 용기
황대권은 이 책에 실린 <비움과 변화>라는 제목의 글에 이렇게 썼습니다. “교도소를 투쟁의 장소로 여기고 몸부림칠 때에는 아무런 변화가 없더니, 내 안의 평화를 추구하며 교도소를 자아 실현의 장소로 삼자 변화가 일어나기 시작했다. 세상은 내가 변한 만큼 변하며, 나의 변화는 얼마나 자신을 비우느냐에 달렸다. 세상은 한때 나를 버렸지만 그것은 오히려 새로운 나로 거듭나기 위한 기회가 되었다.”
자신을 비워야 변화가 일어난다!
버림받음은 거듭나는 기회였다!
이 책 《네가 있어 다행이야》는 푸르메 재활전문병원을 짓기 위해 저자 인세 전액을 기부해 펴낸 가슴 따뜻한 책이기도 합니다. 다른 이들의 고통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자 마음을 열고 뜻을 모은 저자들은 말합니다. 고통의 세월이 오늘을 위한 씨앗이 되었다고, 희망을 포기하지 않았기에 오늘을 볼 수 있었으며, 우리에겐 아직 움켜잡아야 할 희망이 있어 행복하다고. 오늘 우리가 간직할 키워드는 ‘희망의 나눔’입니다.
재활전문병원 건립 위해 저자인세 전액기부
오늘 우리가 간직할 키워드는 ‘희망의 나눔’
창해 펴냄
기획_ 여산통신
제작_ 온북TV
편집_ 서지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