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스포츠] SBS 2006년 ‘100억원 사회환원’ 완료

SBS 2006년 ‘100억원 사회환원’ 완료

SBS가 2006년 ‘100억원 사회환원’을 완료했다.

SBS는 14일 오후 3시 서울 목동 SBS 방송센터 대회의실에서 2006년 사회환원 성금전달식을 열고 성금 51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여성재단, 푸르메재단 등 6개 기관에 전달했다.

SBS는 이에 앞서 상반기에 장애인 방송접근권 확대 사업 지원과 희귀난치질환 성금, 수해 성금 등으로 49억원을 지원했다.

이로써 SBS는 2005년 100억원에 이어 2006년에도 추가로 사회 환원하기로 한 100억원을 모두 지원한 것이다.

SBS가 이번에 전달한 51억원은 장애인, 여성, 아동, 노인 등 사회 소외계층의 복지 향상과 방송접근권 확대 및 디지털방송 격차해소 등을 위해 지원됐다.

이에 앞서 SBS는 올해 4, 5월 2005년에 이은 연속 지원사업으로 장애인 방송 접근권 확대를 위해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와 한국농아인협회에 각각 4억 5천만원씩을 지원했으며 5월 희귀난치질환 어린이 돕기 성금 10억원, 7월 태풍 및 집중수해 복구를 위한 긴급 수해성금 30억원 등 49억원을 이미 집행했다.

SBS는 사회 환원이 시청자 다수, 특히 장애인, 여성, 아동, 노인 등 소외계층 시청자들의 방송 정보 격차 해소와 복지 증진을 위해 실시되어야 한다는 원칙에 따라 이번 사회환원안을 마련했다.

SBS는 2005년 기획본부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사내위원 중심으로 구성한 사회공헌 TFT를 2006년 8월 외부위원 3인과 사원 대표를 영입해 SBS 사회공헌위원회로 개편하고, 4차례 회의를 통해 이번 사회환원 방안을 마련했으며 방송위원회와의 협의 등을 거쳐 최종 확정했다.

이날 상금 전달식에는 SBS 윤세영회장, 안국정사장, 신계륜감사, 허원제 이사, 이남기 기획본부장, 김진원보도본부장, 홍성주 편성본부장, 김한모 광고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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