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 읽어주는 할아버지 총장님 [조선일보]

 [조선일보 2005.12.22] 

 

환자복을 입은 어린 천사들의 진지한 눈빛과 ‘책 읽어주는 할아버지’(김성수 성공회대학교 총장)의 천진한 표정이 보는 사람들의 마음까지 따뜻하게 해 준다.

 

22일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학교 교실에서 장기 투병중인 어린이 환자들에게 책을 읽어주는 김 총장. 그가 책을 읽으며 전해주고 싶었던 메시지는 장애와 질병을 이겨낸 사람들의 용기와 그들이 끝까지 놓지 않았던 희망의 메시지였을 것이다.

 

이날 행사는 장애의 아픔을 이겨낸 사람들의 감동적인 실화를 담은 에세이집 ‘사는 게 맛있다’의 출판사인 ‘이끌리오’가 어린이 병원에 도서 200부를 기증한 것을 기념해 열렸다. 사진 속 어린이들은 장기 입원해 있는 동안 병원 내에 개설된 초등학교에서 학업을 계속하고 있다.

 

이 책의 수익금 전액은 재활치료 전문병원 설립을 위해 2004년 설립된 ‘푸르메 재단’에 기부된다. 김 총장은 푸르메 재단의 이사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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