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에 4억 쾌척한 건설사업관리 전문기업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에 4억 쾌척한 건설사업관리 전문기업

국내 최대 건설사업관리(CM) 기업 한미글로벌(주), 어린이재활병원 건축비 기부
4일 기부금 전달식 개최, 김종훈 회장 “장애어린이가 아픔 딛고 미래 꿈꿀 수 있게 지원할 것”

국내 최대의 건설사업관리 전문기업인 한미글로벌(주)(회장 김종훈)이 4월 말 개원 예정인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의 건축비로 4억 원을 기부했다고 푸르메재단(이사장 강지원)은 4일 밝혔다.

한미글로벌은 지난 2014년 3월 마포구 상암동에 착공한 어린이재활병원의 건축 초기 단계부터 2015년 12월
준공까지 2년여 동안 건설사업관리(CM : Construction Management)를 맡아 병원 건설의 전반적인 컨설팅을
진행했다. 이번에 4억 원을 기부함으로써 병원 건립에 대한 재정적인 지원까지 하게 되었다.

기부금 전달식에 참석한 이순광 한미글로벌 부회장은 “국내 최초의 통합형 어린이재활병원 건립에 작게나마 도움을 보탤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우리나라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아픔을 딛고 더 밝은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한미글로벌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백경학 푸르메재단 상임이사는 “장애어린이들과 가족들의 염원인 어린이재활병원 건축을 위해 건설사업관리를 진행할 뿐만 아니라 건축비를 기부해준 한미글로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미글로벌은 1996년 회사가 창립된 이래, 창립자인 김종훈 회장이 경영철학의 일환으로 강조해온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꾸준히 실천해 왔다. 이에 따라 현재까지 한 번도 빠짐없이 전국 40여 곳의 사회복지시설에서 매월 봉사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이밖에 2010년에는 ‘장애 없는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데 앞장서기 위해 회사 전체 구성원이 함께 자본금을 모아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을 설립했다. 이후 전사적인 차원에서 장애인 지원에 특화된 사회공헌활동을 폭넓게 진행해오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과도 특별한 인연을 맺게 되었다.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은 2014년 3월 26일에 착공해 준공되기까지 약 21개월이 소요됐으며, 연면적 18,557.73㎡(5,560평)에 지상 7층, 지하 3층, 입원 병상 91개 규모로 건립됐다. 지난 3월 10일부터 예약접수를
받기 시작해 3월 28일부터 시험운영을 겸한 외래진료에 들어갔으며, 오는 4월 말에 열리는 개원식과 함께 정식으로 진료와 치료를 시작할 예정이다.

한편, 푸르메재단은 병원 건립과 초기 운영에 필요한 예산 총 440억 원 중, 아직 부족한 5%인 20억 원을 병원이
문을 여는 4월말까지 모금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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