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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밤의 JUMP

유난히도 뜨거웠던 7월의 마지막 날은 열대야로 잠 못 이루는 밤이었습니다. 다른 이유로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들이 또 있었습니다. 뮤지컬 ‘JUMP’ 공연의 진한 감동과 여운을 느낀 사람들입니다. 장애인 단체 종사자, 이용자, 장애인 가족 등 다양한 구성원들이 공연을 관람하며 시원하고 즐거운 시간을 만끽했습니다.

이번 객석나눔의 주인공은 ‘햇빛자리’와 ‘팽성장애인주간보호센터’입니다. 공연 관람으로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는 이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세요.

<햇빛자리 공연 관람 후기>

지적장애인들이 관람할 수 있는 공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하지만 JUMP는 무언극에 가까운 공연이라 장애인도 재미있게 볼 수 있을 거라는 기대감을 안고 공연장으로 향했습니다.

공연은 정말 재미있고 신났으며 이용자들 역시 모두 집중해서 관람했습니다. 신이 났는지 소리도 지르고 엉덩이도 들썩였습니다. 연기자들과 함께 호흡하며 몰입해서 관람하는 모습이 보기가 좋았습니다. 공연 내용도 이해하기 쉬워서 이용자들이 어렵지 않게 관람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다음에도 기회가 된다면 이용자들과 함께 좋은 공연을 관람하고 싶습니다.

– 박현숙 사회복지사 (햇빛자리)

<팽성장애인주간보호센터 공연 관람 후기>

2014년 7월 31일, 팽성장애인주간보호센터에서는 그동안 쉼없이 달려온 전 직원들이 사기를 충전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최초로 실행한 이용인 임시 방학을 맞아 푸르메재단의 객석나눔에 선정돼 뮤지컬 JUMP를 보게 된 것입니다. 모든 직원들이 일을 하는 시간에 다함께 좋은 뮤지컬을 본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JUMP 공연은 마샬아츠 무술 퍼포먼스와 코믹한 한국적 스토리로 구성되었습니다. 박진감 넘치는 무술 퍼포먼스를 보면서 환호성을 질렀습니다. 일하면서 쌓인 스트레스를 날리고 마음껏 웃을 수 있는 좋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모든 직원들이 이 기회를 통해 즐거움을 찾고 앞으로 일을 하는 데 있어 사기를 높일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을 믿어의심치 않습니다.

이렇게 좋은 공연을 위해 애쓰시는 배우들과 많은 스탭들, 그리고 무엇보다 객석나눔을 진행하고 선정해 준 푸르메재단의 모든 분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 이영화 사회복지사 (팽성장애인주간보호센터)

*글= 전고은 간사 (나눔사업팀)

 

 

장애인들에게 멋진 추억을 선물하는 문화나눔은 (주)예감과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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