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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 청년들의 양평 여행기

과천시장애인복지관 장애인주간보호시설인 다누리센터 청년들이 지난 6월 16일부터 17일까지 양평으로 ‘청춘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이번 여행은 한화호텔앤드리조트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진행됐습니다.


▲ 청춘여행에 함께 한 과천시장애인복지관 장애인주간보호시설 다누리센터 청년들

“여행 가서 하룻밤 자고 오고 싶은 사람?” 다누리센터 청년들에게 물었더니 네 명의 청년이 손을 번쩍 들었습니다. 그렇게 여행 멤버가 꾸려지고, 본격적인 여행 준비에 나섰습니다.


▲ 여행 준비에 직접 참여한 청년들

청년들 모두 자폐성 장애가 있지만 스스로 선택한 여행이기에 이왕이면 여행 계획도 함께 세우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청년들은 여행지 선택부터 메뉴 선정, 장보기 등 모든 준비에 직접 참여했습니다.

드디어 떠나게 된 여행, 비가 오는 바람에 계획했던 중미산 천문대 별구경은 하지 못했지만 용문오일장에서 맛있는 음식 먹기, 용문산의 우거진 나무 사이 산책하기, 전시회 관람하기 등 양평의 다양한 모습을 즐겼습니다.


▲ 용문오일장과 갤러리를 방문한 청년들

청년들은 여행 내내 노래를 흥얼거리고, 싱글벙글 미소를 지어보였습니다. 직접 계획하고 준비한 여행인 만큼 더욱 즐겁고 뿌듯했다는 청년들. 다음에도 이들의 행복한 ‘청춘여행’을 기대해봅니다.

*글, 사진= 강효주 사회복지사 (과천시장애인복지관 다누리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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