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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장애인복지관 돌봄가족휴가제 “꽃보다 가족”

종로장애인복지관은 장애 자녀를 둔 부모님들이 양육자로서의 부담과 고민을 잠시 내려놓고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바로 돌봄가족휴가제를 통해서입니다.


▲ 종로장애인복지관 돌봄가족휴가제 ‘꽃보다 가족’에 함께한 16쌍의 장애 자녀 부모

올해는 장애 자녀를 둔 16쌍의 부모님들이 6월 12일부터 14일까지 제주에서 긍정 에너지를 채우고 돌아왔습니다.

절물휴양림, 송악산 등 관광지를 둘러보는 내내 부모님들의 얼굴에는 환한 미소가 가득했습니다.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오랜만에 누리는 여유인 만큼 기분이 좋아보였습니다.

처음에는 사진 찍는 것이 어색해 뒤로 물러서던 부모님들도 나중에는 사진을 찍어달라고 부탁하며 수줍게 포즈를 취하기도 했습니다.


▲ 어느 곳에 가든지 미소가 끊이지 않았던 부모님들

여행 중 보슬비가 내려 걱정했지만 서로 우산을 씌어주며 다정하게 관광을 즐기는 부모님들의 모습에 흐뭇한 미소가 절로 지어졌습니다.

“아이를 키우면서 저희 부부만 이렇게 여행을 온 적이 없었는데 다시 연애하는 기분이 들었어요. 정말 힐링 여행이었어요.” “같은 고민을 안고 사는 부모들과의 만남이 힘이 되더라고요.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네요.” 2박 3일 여행을 다녀온 부모님들의 소감입니다.

장애 자녀의 재활치료를 위해 쉼 없이 달려온 부모님들이 이번 여행을 통해 활력을 얻고 돌아갔습니다. 다시 돌아간 일상에서도 환한 미소를 잃지 않기를 바라봅니다.

*글= 김국연 문화예술담당자 (종로장애인복지관 가족문화지원팀)
*사진= 김국연 문화예술담당자, 신정이 사회복지사 (종로장애인복지관 가족문화지원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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