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메재단 설립 10주년, 푸르메 진품명품

 



푸르메재단이 세워진지 10년이 되었습니다. 낡은 책상 하나로 시작한 게 엊그제처럼 느껴집니다.


‘장애인의 건강과 행복’이라는 한 방향만 보고 뚜벅뚜벅 걸어온 10년. 때론 지름길로 때론 먼 길로 돌아 여기까지 왔습니다. 남들은 불가능하다며 포기했던 장애어린이 재활병원은 올 연말이면 완공됩니다. 애정 어린 관심으로 지켜봐주시는 모든 분들 덕분에 가능한 일입니다.


10년이라는 길고도 짧은 시간. 함께해주신 여러분과 함께 되돌아보려고 합니다.


  푸르메 진품명품, 여러분이 보관하고 계신 소중한 ‘푸르메 유물’을 찾습니다!


푸르메와 여러분이 함께한 시간만큼 많은 물건들이 ‘유물’처럼 어딘가에 보관되어 있을 거라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지금은 어디서도 볼 수 없지만, 푸르메와 함께 하면서 갖게 된 물건들.


푸르메가 감사의 마음을 담아 드렸던 선물이나 함께했던 사진, 행사 때 입었던 옷이나 기념품, 길에서 우연히 받았다가 집에 가져갔던 판촉물 같은 것들이 수천 수 만개쯤 우리 생활 속 어디엔가 있을 것 같아요.


무엇이든 좋아요. 나만 갖고 있을 것 같은 바로 그것! ‘이런 것도 되나?’ 싶은 사소한 것들을 찾습니다.


(이런 거 이런 거!!)



(왼쪽부터)


1_ 도대체 언제 찍은 건지 모를 사진. 옆자리 직원 소장품. 사진 속 어린이들 중에는 지금도 푸르메재활센터에 치료받으러 오는 아이도 있다. 참 많이 컸다.

2_ 베트남 의료봉사 ‘해외 미소원정대’에 갔을 때 구입해 온 인형들. 직원들에게 선물하겠다며 30개도 넘게 구입해온 모 직원 덕에 사무실 도처에 도사리고 있다.

3_ ‘아 뭐 오래된 거 없나.’하고 책꽂이를 뒤지다 발견한 옛 행사 리플릿. 이 행사에 참여하셨던 분들, 모두 어디에 계신가요?


 참여 방법

1. 머릿속에 떠올린 그 물건을 사진으로 찍는다.



2. 이름과 연락처, 사진을 푸르메재단으로 보낸다.


    (사진 속 물건에 얽힌 사연을 함께 보낸다면 금상첨화!)


<사진 보내는 방법>



*전자우편으로 보내시려면?

ellie@purme.org로 보내주세요.

*페이스북으로 보내시려면?

→ ‘푸르메재단’을 검색하시거나 www.facebook.com/purmefoundation 요기로 오셔서 타임라인에 남겨주세요.

*카카오톡으로 보내시려면?

→ 친구찾기에서 @푸르메재단을 검색하신 후 보내주세요.

*우편으로 보내시려면?

→ 서울시 종로구 자하문로 89 (신교동 66) 4층 푸르메재단

*꼭 보내고는 싶은데 방법을 모르겠다면?

→ 푸르메재단 02-720-7002로 전화해 문의해주세요.


 참여해주시면?


푸르메재단 홈페이지에서 여러분의 추억을 공유하려고 합니다. 추억이 방울방울, 10주년을 기념하는 좋은 방법이 될 거에요. 곧 발행될 2014년 연간보고서 <10년 박물관>에도 함께 소개하려고 합니다.


진품명품 감정단의 감정에 따라 풍성한 선물도 보내드릴게요!

10년을 이야기 하는 지금 가장 돌이켜 추억하고 싶은 것, 여러분과 함께한 시간과 흔적입니다. 많은 참여를 기다리겠습니다. 당신이 있기에 우리는 희망을 이야기 합니다.

*문의 : 푸르메재단 커뮤니케이션팀 진품명품 담당자 02-6395-7110 / ellie@purme.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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