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향기 솔솔~ 상큼달달 딸기타르트 - 종로장애인복지관 문화활동지원사업

짜잔~ 완성된 딸기타르트를 들고 포즈를 취했습니다.
짜잔~ 완성된 딸기타르트를 들고 포즈를 취했습니다.

봄 하면 떠오르는 과일이 무엇인가요? 누구나 망설임 없이 ‘딸기!’ 라고 대답할 것입니다.


그래서 종로장애인복지관에서는 장애어린이들과 아라코(주) 임직원들이 함께하는 조금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봄에 어울리는 딸기로 상큼달달한 타르트를 만들어 보기로 한 것입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급식업체인 아라코(주)의 ‘글로벌데이’를 맞아 진행되었습니다. 글로벌데이는 전 세계의 아라코(주) 임직원들이 어린이를 위해 자원봉사를 하는 뜻 깊은 날이라고 합니다.


지난 3월 19일, 아직은 찬바람이 불던 봄 날, 종로장애인복지관 프로그램실에서 상큼한 향기가 풍겨 왔습니다. 설레는 마음으로 도착한 아라코(주) 자원봉사자들은 아이들과 함께 즐겁게 활동하기 위해 자원봉사를 이해하는 시간을 갖았습니다.


드디어 자원봉사자와 아동들이 만나는 시간이 찾아 왔습니다. 서로 반갑게 인사한 참여자들은 아동요리사의 지도로 딸기타르트를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자원봉사자와 1:1로 힘을 합쳐 딸기를 다듬고 재료를 손질한 후에 크림치즈와 요거트, 생크림을 섞어 나만의 특별한 딸기타르트를 완성해갔습니다.


 자원봉사자와 힘을 합쳐 딸기를 자르고 크림과 요거트를 섞으며 재료를 열심히 손질했습니다.
자원봉사자와 힘을 합쳐 딸기를 자르고 크림과 요거트를 섞으며 재료를 열심히 손질했습니다.

맛있는 딸기를 먹어 보고 생크림과 크림치즈도 맛본 자원봉사자와 아이들은 함박웃음을 지으며 한층 더 가까워질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은 딸기타르트에 들어가는 다양한 재료를 오감으로 느껴보았습니다.
아이들은 딸기타르트에 들어가는 다양한 재료를 오감으로 느껴보았습니다.

딸기타르트 만들기에 집중하다 보니 어느새 한 시간이 훌쩍 지나갔습니다. 예쁘게 완성된 나만의 딸기타르트를 상자에 담고 폴라로이드 카메라로 기념사진도 찍었습니다. 집으로 가져가 가족들과 맛있게 나눠 먹으라는 아라코(주) 자원봉사자의 다정한 인사와 함께 상큼달달한 딸기타르트 만들기는 즐겁게 마무리 되었습니다. 완성된 딸기타르트를 들고 웃는 아이들의 얼굴에서 향그러운 봄 내음이 느껴지는 날이었습니다.


활동을 마친 후 참여자들이 환하게 웃으며 단체 사진을 찍었습니다.
활동을 마친 후 참여자들이 환하게 웃으며 단체 사진을 찍었습니다.


※ 종로장애인복지관에서는 기업의 후원을 연계하여 장애인의 다양한 문화체험 활동을 지원합니다.



*글, 사진= 박근숙 사회복지사 (종로장애인복지관 사회통합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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