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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메어린이재활센터의 숨은 손을 찾아라!

푸르메어린이재활센터에는 보이지 않는 손이 있습니다. 재단 간사들의 손이 닿지 않는 곳에서 간사들의 가려움을 쓱쓱 긁어주는 숨은 손, 바로! 자원봉사자의 손입니다. 진료보조부터 차트 정리, 진료실 뒷정리 까지 이 ‘숨은 손’들은 어린이재활센터 곳곳에서 맹활약을 하고 있습니다. 어린이들이 재활센터에 도착하는 순간부터 진료를 받고 집으로 돌아가는 순간까지 함께 하는 고마운 손들을 살짝 만나볼까요?

진료 차트를 정리하는 똑똑한 손

어린이재활센터의 진료실에서 첫번째 ‘숨은 손’을 찾았습니다. 오늘의 진료를 위해 진료차트와 어린이들에 관한 정보를 기록하는 중요한 일을 담당하는 똑똑한 손입니다. 꼼꼼하게 기록하지 않으면 오늘 진료받을 친구들의 순서가 뒤바뀔 수도 있고 이렇게 정리한 진료기록이 차곡차곡 쌓여 치료받은 어린이가 얼만큼 좋아졌는지 확인할 수 있는 기록이 됩니다. 진료받을 어린이 한 명 한 명의 이름을 정성껏 써 내려가고 있네요. “오늘은 어떤 친구들이 올까요?”

 

동화를 읽어주는 따뜻한 손

어린이들이 하나 둘, 재활센터에 도착하자 진료대기실이 북적이기 시작합니다. 이곳에서 두번째 ‘숨은 손’을 찾았습니다. 진료를 기다리는
어린이가 지루하지 않도록 고운 목소리로 동화책을 읽어주는 따뜻한 손이지요. 손끝에 집중하는 아이들의 눈망울이 똘망 똘망합니다. 재활센터 아이들도
책도 읽어주고 함께 놀이도 해주는 따뜻한 손을 친 언니, 오빠처럼 잘 따릅니다.

정리 정돈하는 친절한 손 벌써 정오가 다 되어 아이들로 북적이던 재활센터도 한산한 모습을 보입니다. 진료를 마친 아이들이 집으로 돌아가자 재활센터도 하루를마무리합니다. 이제 마지막 ‘숨은 손’을 찾아볼까요? 짜잔~~ 재활센터 구석에서 조용히 일하고 있는 손을 찾았습니다. 테이블과 소파 위에 아이들이 흩트려놓은 장난감과 책들을 제자리에 넣고, 바닥에 떨어진 쓰레기를 줍고 있는 친절한 손입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일하고 있지만 내일의 진료를 위해 없어서는 안 될 막중한 임무를 수행하는 손입니다.

진료가 없는 수요일과 주말을 뺀 4일 동안에는 하루도 빠지지 않고 재활센터 아이들을 위해 냉큼 달려오는 숨은 손들 덕에 재활센터는 오늘도즐겁게 하루를 보낼 수 있었습니다. . ‘왼손이 하는 일을 오른손이 모르게 하라’는 속담이 있긴 하지만 오늘은 동네방네 소문을 내보면 어떨까요?

마음만큼이나 고운 첫번째 손

숙명여대 경영학과에 휴학 중인 신진경님은 작년 3월부터 지금까지 1년이 넘는 시간을 어린이재활센터와 함께 하고
있습니다. 대학 2학년 때 참여했던 병원 자원봉사가 인상이 깊어, 어린이재활센터를 찾게 되었다고 하십니다. 취업난으로 누구보다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을 대학 4학년생이지만 자원봉사를 위한 시간은 꼭 비워둔다고 하십니다. 어린이재활센터의 보물 같은 ‘숨은 손’입니다.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어 더 즐겁다며 해맑게 웃으시는 신진경 님, 당신은 진짜 멋쟁이!

어린이재활센터의 미소천사, 두번째 손

두번째 주인공은 전현지(성균관대 심리학과 재학)님입니다. 환한 미소로 항상 먼저 아이들에게 다가가 인사를 건네는 예쁜 미소의 소유자입니다. 중학교 때부터 매주 복지관 및 시설 등에서 자원봉사를 해온 열혈 자원봉사자, 전현지 님은 아쉽게도 2학기에는 바쁜 학업 스케줄 때문에 활동이 어렵다고 합니다. 하지만 주말이나 겨울방학 때라도 꼭 다시 참여하겠다며, 야무지게 얘기합니다. 고운 목소리로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주기도 하고, 친절하게 색깔 공부도 가르쳐 주는 전현지 님이 있어 그 동안 재활센터는 더욱 행복하였습니다. 참, 고맙습니다. 다시 만날 수 있기를 꼭 바랄께요~

차분함과 성실함의 세번째 손

사진이 부담스러워 얼굴을 살짝 가린 이현아 님입니다. 봉사활동이 있는 매주 금요일이면 경기도 구리에 있는 집에서 아침 일찍 서둘러 나온다고 합니다. 현재 KAIST 생명공학과에 재학 중으로 수업이 있는 날이면 대전으로, 수업이 없는 날이면 재활센터가 있는 서울 신교동으로 바쁘게 뛰어다니는 큰 발(?)의 소유자 입니다. 차분한 목소리처럼 늘 성실하게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모습이 재단 간사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 글= 온라인사업팀 김두연 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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