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뉴스] 비보웨이브, 음원 수익금 기부로 ‘장애아동 지원’

비보웨이브, 음원 수익금 기부로 ‘장애아동 지원’

2022-04-08

ITZY, 원슈타인, 다비이모 등 참여… 음악으로 선한 영향력 전파

지난해 VIVO WAVE가 선보인 '잘 프로젝트' 앨범 커버. ⓒVIVO WAVE
지난해 VIVO WAVE가 선보인 '잘 프로젝트' 앨범 커버. ⓒVIVO WAVE

푸르메재단은 8일 VIVO WAVE(비보웨이브)가 지난해 엔씨소프트의 문화 콘텐츠 브랜드 피버(FEVER)와 함께 진행한 ‘잘 프로젝트’ 앨범 수익금 5,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잘 프로젝트는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컬래버레이션을 선보이는 방식으로, 다비이모부터 라미란, 미란이, ITZY, 김윤아, 원슈타인, 등이 참여해 매달 완성도 높은 음악으로 대중을 사로잡았다.

비보웨이브는 앨범 판매 수익금을 기부한 것은 물론, 앨범 구매자에게 ‘잘 기부증서’를 증정해 음악을 통한 선한 영향력 전파에 앞장섰다.

이번 기부금은 앨범 발매 시점부터 3개월간 발생한 수익으로 조성됐으며, 추후 장애아동을 위한 재활치료비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비보웨이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힘든 우리 모두를 음악으로 위로하고자 시작한 잘 프로젝트에 많은 이들이 공감하고 참여했다.”며 참여한 아티스트들과 소속사 관계자, 스태프, 큰 마음으로 함께한 엔씨소프트에 감사를 전한다.“고 전했다.

푸르메재단 백경학 상임이사는 “비보웨이브와 많은 아티스트의 협력으로 이처럼 뜻 깊은 프로젝트를 진행한 것에 감동받았다.”며 “전달된 기부금은 장애아동들이 희망찬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박성용 기자

출처: http://www.welfare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81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