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어린이 언어치료를 위한 부모교육이 열렸습니다.

9일 오전 10시 푸르메재단 어린이재활센터에서 장애어린이 언어치료를 위한 부모교육이 열렸습니다. 30도가 넘는 폭염에도 불구하고 20명이 넘는 장애어린이 부모님께서 참석 하셨습니다.푸르메재단에서 준비한 이번 강연은 ‘가정에서 엄마와 함께 할 수 있는 언어치료'가 주제였습니다. 장애어린이의 언어치료를 위해서 가정에서 부모님과 가족들이 어떻게 하면 쉽게 어린이들과 대화를 통해 언어의 발달에 도움을 줄 수 있는지 하는 내용이었습니다.현재 국립서울병원 소아정신과 언어치료사로 일하고 있는 김유정 선생님이 강연하셨습니다. 너무 또랑또랑한 목소리로 재미있게 강연을 해주셔서 1시간 50분의 시간이 짧게 느껴질 정도였습니다.부모를 위한 대화요령과 장애어린이의 언어표현과 이해, 표현기법을 체크하는 방법, 일상에서 함께하는 언어 놀이방법이 주요 내용이었습니다.푸르메재단 백경학 상임이사께서는 “가정에서의 언어치료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기회가 되는대로 이런 세미나와 강연을 마련하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강연 후 소감과 질문이 이어졌습니다. 많은 분들이 아이가 가진 버릇이나 궁금한 점에 대해 질문 해주셨습니다.

김유정 선생님은 강연자료를 참석하신 분들에게 이날 강연자료를 이메일로 보내드리기로 했습니다.

푸르메재단은 앞으로도 이런 프로그램들을 상시적으로 열어 장애어린이 재활과 관련해서 정보교류와 함께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감사합니다.


*글=임승경 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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