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함께 가요’ 장애인 어린이 사진전

“제 꿈은 검사가 되는 것입니다. 가난하고 힘없는 사람들을 지켜주고 싶었어요.”


삼육재활고등학교 3학년인 김영관 군은 집에서뿐 아니라 학교에서도 누워서 수업을 들으며 대부분의 시간을 누워서 보낸다. 첫 돌 한창 아장아장 발걸음을 떼기 시작할 시기에 진행성 근육병이라는 판정을 받았다. 근육위축증이 진행되면서 초등학교 4학년부터 아예 누워서 생활하고 있다. 김 군의 동생 영환(13)이도 세 살 때부터 근육병이 진행되면서 앉아서 지내는 시간이 많아졌다. 하지만 이들 형제는 “혼자 일어날 꿈을 버리지 않고 있다”며 웃는다. 제일 먼저 하고 싶은 것은 손을 잡고 교정을 달려보는 것이다.

배난초(6)는 안면기형으로 태어난 지 3개월 만에 서툰 글씨로 ‘키워주세요’라고 쓰여진 쪽지와 함께 버려졌다. 선천성 장애를 가진 경우 이렇게 버려지는 경우가 많다. 서울시립아동병원 입원환자의 80%가 버려진 중증 장애아동들이다. 난초는 작년에 장시간에 걸친 두개골 함몰수술을 받고 많이 좋아졌지만 2차로 안면부 수술이 꼭 필요하다.

영관이 형제와 난초처럼 장애인 어린이와 청소년의 해맑은 모습을 담은 사진전시회가 열린다. 이렇듯 애틋한 사연을 안고 있는 아이들의 웃는 얼굴 사진은 보는 이로 하여금 더욱 가슴 뭉클하게 한다. 푸르메재단(www.purme.org)은 오는 4월 21일 오전 9시30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기념관 1층에서 개막식을 갖고 <우리 함께 가요>라는 타이틀로 장애인 어린이 사진전시회를 개최한다.

‘장애인 어린이’를 주제로 하는 사진전시회로, 장애에도 불구하고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꿋꿋하게 자라는 장애인 어린이들의 해맑은 미소를 만날 수 있다. 이 사진전은 4월 21일부터 5월 20일까지 올림픽기념관 1층 전시실에서 열리며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푸르메재단은 지난 2005년부터 해마다 <푸르메 장애인 사진전시회>를 개최해오고 있어 올해로 3회째를 맞는다.

지난해 ‘장애인 스포츠’를 주제로 전시를 개최한 데 이어 ‘장애인 어린이’를 주제로 하고 있다. 사진 속의 주인공들은 대부분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 장애와 싸우며 희망을 잃지 않고 꿋꿋하게 웃으며 자라나는 어린이들이다. 진행성 근육병(시간이 경과할수록 점점 근육이 무력해지는 질병)을 앓고 있는 영관, 영환 형제는 처럼 전문적 치료를 필요로 하지만 경제적인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어린이들이다. 하지만 이들은 결코 세상을 원망하거나 절망하지 않는다. 오히려 온화한 미소와 눈빛으로 세상을 감싸안는다.





배난초(6)는 안면기형으로 태어난 지 3개월 만에 서툰 글씨로 ‘키워주세요’라고 쓰여진 쪽지와 함께 버려졌다. 선천성 장애를 가진 경우 이렇게 버려지는 경우가 많다. 서울시립아동병원 입원환자의 80%가 버려진 중증 장애아동들이다. 난초는 작년에 장시간에 걸친 두개골 함몰수술을 받고 많이 좋아졌지만 2차로 안면부 수술이 꼭 필요하다.

영관이 형제와 난초처럼 장애인 어린이와 청소년의 해맑은 모습을 담은 사진전시회가 열린다. 이렇듯 애틋한 사연을 안고 있는 아이들의 웃는 얼굴 사진은 보는 이로 하여금 더욱 가슴 뭉클하게 한다.


푸르메재단(www.purme.org)은 오는 4월 21일 오전 9시30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기념관 1층에서 개막식을 갖고 <우리 함께 가요>라는 타이틀로 장애인 어린이 사진전시회를 개최한다.

‘장애인 어린이’를 주제로 하는 사진전시회로, 장애에도 불구하고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꿋꿋하게 자라는 장애인 어린이들의 해맑은 미소를 만날 수 있다. 이 사진전은 4월 21일부터 5월 20일까지 올림픽기념관 1층 전시실에서 열리며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푸르메재단은 지난 2005년부터 해마다 <푸르메 장애인 사진전시회>를 개최해오고 있어 올해로 3회째를 맞는다.


지난해 ‘장애인 스포츠’를 주제로 전시를 개최한 데 이어 ‘장애인 어린이’를 주제로 하고 있다. 사진 속의 주인공들은 대부분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 장애와 싸우며 희망을 잃지 않고 꿋꿋하게 웃으며 자라나는 어린이들이다. 진행성 근육병(시간이 경과할수록 점점 근육이 무력해지는 질병)을 앓고 있는 영관, 영환 형제는 처럼 전문적 치료를 필요로 하지만 경제적인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어린이들이다. 하지만 이들은 결코 세상을 원망하거나 절망하지 않는다. 오히려 온화한 미소와 눈빛으로 세상을 감싸안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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