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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대 부부의 아름다운 기부

60대 부부의 아름다운 기부 8월 31일 오전 10시에 푸르메재단에서 특별한 기부식이 있었습니다.
기부하면 보통 기금을 생각하지만 이날 기부해주신 것은 토지였습니다.
이날의 주인공은 이재식님(63)님과 부인 양남수(54)님입니다.

 

이재식님은 군대에서 다리 한쪽을 다친 3급 장애인이시고, 부인도 2년 전 뇌줄증으로 쓰러져 몸이 불편한2급 장애인이신데 아름다운 기부를 해주셨습니다.
이들 부부는 어느날 8년 전 영국에서 교통사고를 당한 뒤 소송 끝에 받은 피해보상금의 절반을 재활병원 건립
금으로 기부한 황혜경씨 소식을 듣고 자신의 토지(시가 3억원의 평택시 안중면 소재 토지 427평)를 푸르메재단
에 기부하기로 결정하셨다고 합니다.

사무실 문을 들어설때 이재식님과 양남수님은 서로 손을 맞잡고 계셔서 너무 인상적이고 아름다우셨습니다.
20여년간 공직생활해 오신 이재식님은 부인을 위해 가사와 뒷바라지를 해 오셨다고 합니다.
이날 재단을 대표해 참석하신 김성수 이사장님은 부부의 모습이 너무 아름답고 고귀하다며,
두 분의 아름다운 모습을 보고 많은 분들이 기부의 행렬이 이어 질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너무 부족해서 알리고 싶지 않은데 이렇게 알리는 것이 부끄럽다고 말씀하시는 부인의 겸손한 모습이 오랜동안 기억에 남습니다.
아픔 때문에 많이 웃지 못하셨지만, 그래도 활짝 웃으셨던 양남수님과
그, 곁에서 부인을 바라보고 미소짓는 이재식님의 아름다운 모습은 영원히 많은 사람들에게 기억될 것입니다.

두 분이 다녀간 재단 사무실 간판 사이로 밝은 햇살이 비추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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