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만남 - 한빛 맹학교 합창단

한빛 맹학교 합창단 학생들이 어린이날을 기념해,

5월 6일 유럽식 레스토랑 옥토버훼스트(www.oktoberfest.co.kr) 종로점을 찾아 즐거운 한때를 보냈습니다.

푸르메재단의 모회사인 옥토버훼스트 이원식 사장과 임직원은 이날 서울 수유리에 있는,

한빛맹학교 학생 40여명과 선생님 등 50여명을 초청해 매장에 직접 만든 소시지와 돈가스, 스파게티 등을

대접했습니다.



초등부 6학년 엄다솔 양과 중학교 2학년 윤석현 군 등 학생들은

“오랜만에 좋아하는 양식을 먹게 됐다”며 즐거운 표정이었습니다.

푸르메재단 김용해 대표(서강대 교수/예수회 신부)는,

인사말을 통해 “맑은 영혼을 가진 여러분과 맛있는 음식을 나누게 돼서 반갑다”며

2006년 월드컵 한국대표 박주영 선수가 직접 사인한 방울이 울리는 골볼과 일반 축구공을 선물했습니다.



학생들은 감사의 표시로 영국 복음성가 ‘They shall come from the East’를 합창했습니다.

그 순간 참석했던 사람들은 학생들의 노랫소리가 마치 천상에서 들려오는 합창처럼 놀라움을 가지고,

소리속으로 빠져 들었습니다.


한빛맹학교 학생들은 2시간 반 동안의 옥토버훼스트 나들이를 마치고,

오후 3시 30분쯤 학교 버스를 타고 귀가했습니다. 짧지만 참 행복하고 맛있는 만남이었습니다.



한빛맹학교는 유치원과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그리고 전문학교 2년제 과정으로 나눠 모두 160여명의 학생들이 공부하고 있으며 이중 75명은 기숙사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학생 중 절반은 선천적으로 시력을 잃고 태어났지만나머지는 망막색소변성과 시신경 위축증 등 안과와 관련된 질환과 열병, 낙상 등의 사고로 인해 후천적인 장애인이 됐다고 합니다.


여러분도 지하철이나 거리에서 시각장애인들을 만나게되면 밝게 인사한 뒤 혹시 도움을 요청하면 팔짱을 낄 수 있게 한 팔을 내놓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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