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 같은 사랑의 기적

제이와이드컴퍼니, 연극 공연 <올모스트 메인> 수익금 기부


 


세 마을을 뒤섞은 가공의 작은 마을 올모스트 메인(Almost, maine). 겨울은 길고 춥고, 황무지가 끝없이 이어집니다. 넓은 밤하늘을 뒤덮은 환상적인 오로라가 펼쳐지자 마법 같은 사랑 이야기가 한순간에 이루어집니다. 연인들의 그리고 우리들의 애달픈 사랑을 그린 연극 공연 <올모스트 메인>.


연극 공연 <올모스트 메인> 관계자 대표로 기부금을 전달한 배우 민성욱
연극 공연 <올모스트 메인> 관계자 대표로 기부금을 전달한 배우 민성욱

올모스트 메인 공연 포스터에 새겨진 문구가 눈에 띕니다. ‘수익금 전액은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에 기부됩니다.’ 이 연극은 장애어린이를 생각하는 배우와 소속사와 제작사가 한데 뭉쳐 탄생했습니다.


TV와 영화, 연극 무대를 넘나드는 배우 민성욱 씨가 직접 연출을 맡아 자선 공연을 이끌었습니다. 그동안 관객들에게 받은 사랑을 좋은 공연으로 보답하고, 수익금을 사회에 환원하는 취지로 기획됐습니다.


공연 홍보 포스터 (출처 : https://bit.ly/2P9NKwp)
공연 홍보 포스터 (출처 : https://bit.ly/2P9NKwp)

배우들의 진심이 통했는지 입소문을 타고 첫 공연부터 객석이 꽉 채워졌습니다. 공연은 지난 11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서울 대학로에서 진행됐습니다. 민성욱 씨의 소속사인 제이와이드컴퍼니의 배우 이상윤, 조달환, 오민석, 신재하, 유수빈, 박정화 씨 등 10명이 함께 출연했습니다.


처음 공연을 기획할 때부터 의미 있는 작품을 통해 공연 수익금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쓰고 싶었다는 연출진과 배우진. 장애어린이들에게 통합적인 재활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하나뿐인 어린이재활병원인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을 기부처로 염두에 두고 있었습니다.


지난 12월 3일, 민성욱 씨가 바쁜 일정 속에서도 공연 수익금 전액 1,517만 원을 전달하기 위해 푸르메재단을 찾았습니다. 배우들의 땀과 열정이 아로새겨진 기부금입니다. “이상윤 배우가 한 TV 프로그램에서 방문했던 어린이재활병원의 설립 취지에 깊이 공감해 더 많은 장애어린이가 재활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작으나마 마음을 보태게 됐습니다.”


그러면서 “수익이 적을까 봐 걱정했지만, 다행히 많은 관객이 뜨거운 호응을 보내주고 여러 후원기업이 도와줘 성황리에 모금액을 전할 수 있어 기쁩니다”라고 미소를 지었습니다.


뜻깊은 나눔에 동참한 배우들 (제이와이드컴퍼니 제공)
뜻깊은 나눔에 동참한 배우들 (제이와이드컴퍼니 제공)

백경학 푸르메재단 상임이사는 “오직 장애어린이를 위한 마음으로 아름다운 공연을 빛내준 배우 민성욱 씨와 출연진들에게 깊이 감사드립니다”라며 “기부금은 장애어린이들이 걱정 없이 제때 치료받아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양질의 재활치료를 제공하는 데 소중히 쓸 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


이번 공연에 참여한 배우들은 한목소리로 앞으로도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좋은 작품을 선보이고 싶다고 합니다. 그 첫발을 내디뎠다는 민성욱 씨. 장애어린이들과 가족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따뜻한 선물로 기억될 것입니다.


연말을 맞아 장애어린이들에게 따뜻한 선물을 전달한 배우 민성욱
연말을 맞아 장애어린이들에게 따뜻한 선물을 전달한 배우 민성욱

 


*글= 정담빈 대리 (커뮤니케이션팀)

*사진= 지화정 간사 (커뮤니케이션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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