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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키움 이정후, 어린이날 맞아 어린이 재활병원에 1000만원 기부

키움 이정후, 어린이날 맞아 어린이 재활병원에 1000만원 기부

2019-05-07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 외야수 이정후(21)가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장애 어린이 치료를 위해 푸르메 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에 1000만원을 기부했다.

푸르메 재단은 “이정후 선수의 기부금은 재활 치료를 받는 장애 어린이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이정후 개인의 의사에 따라 이루어졌다. 그는 “프로가 되기 전부터 꾸준히 생각해오던 것”이라며 “프로 선수로서 성공하게 된다면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정후의 선행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이정후는 어깨수술 후 회복중인 작년 12월에도 소속사에서 주관하는 야구 재능기부 캠프에도 참가할 만큼 어린 아이들을 돕는 것에 남다른 관심을 갖고 있다.

이정후는 앞으로도 꾸준히 기부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정후는 “매해 어린이날에 장애 어린이들을 위해 1000만원씩 기부를 할 예정”이라고 밝히며, “프로스포츠는 팬이 있기에 존재함을 잘 알고 있다. 앞으로 보다 더 야구를 잘 해서 더 많은 어린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 그리고 도움을 주고 싶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정후는 지난 해 어깨 수술 여파로 시즌 초 2할 대 초반까지 타율이 떨어지며 극심한 슬럼프를 겪었지만, 최근 10경기 연속안타를 때리며 완전한 회복세를 기록하고 있다. 현재 타율은 0.293으로 어느새 팀 내 타격 순위 5위로 올라섰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출처 : http://sports.donga.com/3/all/20190507/9541525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