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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동화작가 고정욱, 신간 인세 전액 기부

강원래-고정욱 작가, 소설 ‘꿍따리 유랑단’ 출간(자료사진)강원래-고정욱 작가, 소설 ‘꿍따리 유랑단’ 출간 (서울=연합뉴스) 유용석 기자 = 13일 오후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 소설 ‘꿍따리 유랑단’ 출판기념회에서 책을 펴낸 가수 강원래(오른쪽)와 고정욱 작가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09.8.13 yalbr@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연정 기자 = 의료복지법인 푸르메재단은 동화작가 고정욱(50) 씨가 신간 ‘희망을 주는 암탐지견 삐삐’의 인세 전액을 재단에 기부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출판사 ‘주니어 김영사’도 책 한권이 팔릴 때마다 500원을 기부에 보태기로 했고, 이 책의 그림작가 최정인씨도 200만원을 기부했다.

어린 시절 소아마비를 앓은 바 있는 고씨는 “소외된 이웃의 재활과 자립을 지원하는 병원을 세우는 데 내 재능이 쓰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푸르메재단은 이 책의 인세와 기부금 전액을 푸르메재활전문병원 건립기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푸르메재단 정태영 기획팀장은 “글쓴이와 그린이, 출판사가 ‘나눔’의 한뜻으로 책을 낸 것은 국내에서 처음 있는 일로 안다”며 “자신의 전문성을 살려 나눔을 실천하는 ‘재능기부’ 측면에서도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yjkim84@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