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장애인 재활기금 위한 나눔콘서트 열려

[수도권II] 장애인 재활기금 위한 나눔콘서트 열려

비영리 공익 법인인 푸르메재단과 현대백화점 킨텍스점이 지난 16일 고양시 고양아람누리에서 가수 이승환씨와 함께 '장애인 재활 기금 마련을 위한 나눔 콘서트'를 열었다. 관객 2000명이 낸 입장료 200만원에 현대백화점 킨텍스점과 이승환씨가 각각 200만원을 보태 기부금 600만원을 마련했다. 기부금은 화성시 등에서 재활병원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푸르메재단에 기부됐다.

8월 고양시에 문을 여는 현대백화점 킨텍스점은 푸르메재단과 협약을 맺고 문화행사를 통해 모은 기금을 장애 어린이 치료와 재활센터 건립을 위해 쓰기로 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화상을 극복하고 '지선아 사랑해'라는 책을 쓴 작가 이지선씨도 참석했다.

최종석 기자 comm@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