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한국짐보리, 어린이 재활병원에 1100만원 기부

한국짐보리, 어린이 재활병원에 1100만원 기부

2015-10-13

한국짐보리가 13일 어린이재활병원 건립 기금으로 1100만원을 푸르메재단에 기부했다. 2015.10.13 (사진제공=푸르메재단) 2015-10-13

【서울=뉴시스】배현진 기자 = 영유아 놀이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한국짐보리가 창립 23주년을 맞아 어린이재활병원 건립 기금으로 1100만원을 기부했다고 푸르메재단이 13일 밝혔다.

최아영 한국짐보리 부사장은 이날 종로구 신교동 푸르메재단을 찾아 백경학 푸르메재단 상임이사에게 본사와 40여개 한국짐보리 센터가 모은 기금을 전달했다.

한국짐보리는 2012년부터 푸르메재활센터 재활치료에 필요한 유아교구를 매년 기부해 오고 있으며 장애어린이와 가족들이 참여하는 각종 행사에 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푸르메재단이 내년 3월 마포구 상암동에 문을 열 어린이재활병원은 지상 7층, 지하 3층(병상 100개) 규모로 하루 500여명, 연간 15만명의 장애어린이를 치료할 예정이다.

병원 건립을 위해 고 박완서 작가, 정호승 시인, 가수 션, 이지선 작가 등이 힘을 보탰으며 현재 건립에 필요한 기금 430억원 중 87%인 375억원이 모금된 상태다.

배현진 기자 bh5@newsis.com

출처 :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
ar_id=NISX20151013_0010347090&cID=10201&pID=10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