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282호 - "기부자들이 참여할 수 있는 모임이 있나요?"

 Q.  푸르메재단의 기부자입니다. 매달 기부를 하면서 궁금할 때가 있어요. 어떤 분들이 기부를 하실까 하고요. 기부        자들이 직접 만나서 의견을 나누거나 소통할 수 있는 모임이 있을까요? 함께 의미 있는 활동을 할 수 있다면 더          좋고요! - 대전 복덩이 님

푸르메재단에는 서로의 취미를 공유하고 소중한 것을 나누는 기부자모임이 있습니다. 걷기를 통해 모은 적립금을 기부하는 ‘한걸음의 사랑’인데요. 전국 곳곳을 걸어온 한익종 기부자의 아이디어로 시작되었어요. 매달 한 번 걷기 행사를 통해 1m당 1원의 기부금을 장애어린이를 위한 재활병원 건립비와 운영비로 기부할 수 있답니다. 직접 걷는 거리를 기부금으로 환산하는 만큼 별도의 회비는 없으니 부담은 내려놓아도 됩니다.

지난해 10월 서울성곽길 4.7km 완주로 첫 걸음을 뗀 후 북한산 둘레길 9.5km, 남산 둘레길 7.5km, 서대문 안산자락길 7km를 함께 걸었습니다. 이번 달 13일(토)에는 남한산성 둘레길 12km에 도전합니다(안내보기). 걷기로 몸도 건강해지고 나눔으로 마음도 뿌듯해지는 모임 어떠세요?

고액기부자들의 모임도 있습니다. ‘더미라클스(The Miracles)’는 어린이재활병원의 건립과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1억 원 이상을 기부하거나 5년 이내 납부를 약정한 기부자들의 커뮤니티입니다. 2014년 12월에 발족한 이래로 이철재 전 쿼드디맨션스 대표, 박점식 천지세무법인 회장, 가수 션-배우 정혜영 부부, 구영회 님, 김정호 자산관리사, 장현수 축구선수 등 많은 분들이 장애어린이를 위해 나눔의 ‘큰 손’이 되어주었습니다.

더미라클스의 회원이 되시면, 기부벽에 이름이 새겨지는 것은 물론 지속적인 정기모임과 총회를 통해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의 건립과 운영 현황을 보고 받고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할 수 있습니다. 어린이재활병원 공동기금 마련에 협력하고 있는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 회원으로도 동시에 가입할 수 있습니다. 장애어린이와 가족의 희망이 될 어린이재활병원을 만들어가는 여정에 함께할 당신을 기다립니다!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는 2014년 12월부터 2016년 2월까지 푸르메재단이 궁금한 분들의 질문을 받아 쉽게 풀어드리는 코너로 진행됐습니다. 차마 묻기 망설여지거나 검색해도 찾을 수 없는 갖가지 궁금증을 해소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길 바라봅니다.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는 끝나지만, 계속 물어봐주세요. 질문은 언제나 환영합니다. 앞으로도 푸르메재단은 애정과 관심을 보내주시는 분들의 한 마디 한 마디에 귀를 기울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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