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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기부천사, 푸르메재단에 1억 원 쾌척

익명의 기부천사, 푸르메재단에 1억 원 쾌척

지누션 팬으로 재활병원 현실 접해 “장애어린이에게 희망 전하는 션에 감동”
가수 션도 1억300만원 기부, “팬과 한 마음 한 뜻으로 나눔 실천해 행복”

대한민국 대표 ‘기부천사’ 가수 션 씨의 헌신적인 기부 활동에 공감한 팬이 거액을 쾌척해 감동을 주고 있다.

푸르메재단(이사장 김성수)은 홍보대사 가수 션 씨가 철인3종 경기대회 완주 기념으로 장애어린이를 위한 재활병원 건립에 1억 300만 원을 기부했다는 소식을 접한 익명의 팬이 1억 원을 기부했다고 19일 밝혔다.

자신을 교포라 밝힌 익명의 기부자는 “지누션을 응원해 온 팬으로서 션 씨를 통해 한국 장애어린이들이 처한 어려운 현실을 알게 되었고, 그가 푸르메재단이 짓고 있는 어린이재활병원 건립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는 모습에 감동을 받았다.”며 자신의 기부가 “한국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에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익명의 기부자는 푸르메재단 홍보대사인 가수 션 씨가 지난 5월과 9월에 각각 철인3종 경기대회에 출전해 1.5km, 수영·40km, 사이클·10km 달리기에 도전해 총 51.5km를 2차례 완주한 기념으로 1m당 1,000원씩 총 1억 300만원을 기부했다는 언론 보도를 접한 뒤, 그 취지에 공감해 기부를 결정하고 최근 푸르메재단의 ‘만원의기적 캠페인’ 기부계좌로 1억 원을 입금했다.

션 씨는 “재활치료가 필요한 장애어린이들을 위해 기꺼이 마음을 전해준 팬에게 감사드린다.”며 “팬과 한 마음 한 뜻으로 의미 있는 나눔을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2011년 푸르메재단의 홍보대사로 인연을 맺은 가수 션 씨는 ‘은총이와 함께하는 2012 새만금 철인3종 경기대회’에서 51.5km 완주 후 5,150만 원을 기부하기 시작했다. 2013년과 2014년에 이어 올해 5월과 9월에도 철인3종 경기를 완주한 기념으로 각각 5,150만 원을 기부해 어린이재활병원 건립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이번 기부와 관련해 백경학 푸르메재단 상임이사는 “스타의 기부에 팬이 거액을 쾌척한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라며, “장애어린이들과 가족들의 염원인 어린이재활병원 건립을 위해 노력하는 션 씨의 열정과 팬의 진심이 합해진 이번 기금은 국내 최초 통합형 어린이재활병원을 건립하고 운영하는 데 소중히 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푸르메재단이 마포구 상암동에 건축 중인 어린이재활병원은 2016년 봄 개원을 목표로 지상 7층, 지하 3층(병상 100개) 규모로 지어진다. 병원이 개원되면 하루 500여 명, 연간 15만 명에 달하는 장애어린이들에게 재활치료와 함께 사회복귀를 위한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전망이다.

10월 현재 8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 어린이재활병원은 건립 및 운영에 필요한 기금 총 430억 원 중에서 87%인 375억 원이 모금된 상태로, 13%인 55억 원이 아직 부족한 실정이다.

2014년 3월 착공한 어린이재활병원은 건립을 위해 故박완서 작가, 정호승 시인, 가수 션, 이지선 작가 등 시민 1만여 명과 500여개 기업 및 단체들이 함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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