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일하고 함께 웃은 하루

데라게란덴 기부금 전달식 및 임직원과 함께하는 푸르메소셜팜 일손 돕기 활동


 


5월 12일 아침, 푸르메소셜팜에는 평소보다 더 활기찬 기운이 가득했습니다. 데라게란덴 임직원이 발달장애 청년들의 일손을 돕기 위해 찾아왔거든요!



작은 방울토마토 하나가 소비자의 손에 닿기까지는 수많은 정성과 노력이 담겨 있습니다. 데라게란덴 임직원들은 햇살 가득한 온실 안에서 이마에 맺힌 땀을 닦아가며 서툴지만 정성스러운 손길로 방울토마토 수확을 도왔습니다. 방울토마토 한 알, 한 알에 닿은 따뜻한 손길을 통해 데라게란덴 임직원들의 진심어린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졌습니다.



일손 돕기 활동을 마친 뒤에는 무이숲 카페에서 직접 수확한 방울토마토로 만든 시원한 주스를 나누며 서로에게 감사와 수고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현장에 함께한 한 임직원은 “우리가 도우러 왔지만, 오히려 배운 것이 더 많았다”고 이야기합니다. 발달장애 청년들이 일하는 모습을 보고 함께하며 ‘일’이 주는 보람과 자립의 의미를 함께 나눈 소중한 하루였다고요.


이날 푸르메소셜팜에서는 기부금 전달식도 함께 진행됐습니다. 데라게란덴은 올해로 세 번째 기부금을 전하며, 발달장애 청년들의 자립을 향한 꾸준한 응원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진규 데라게란덴 대표는 “푸르메소셜팜은 단순한 일터를 넘어, 발달장애 청년들이 스스로의 삶을 일구는 곳이라는 걸 느낀다”며 “데라게란덴은 앞으로도 발달장애 청년들을 응원하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조영수 푸르메소셜팜 대표는 “기부도 감사하지만, 직접 청년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기 위해 푸르메소셜팜을 찾아주신 데라게란덴의 마음이 무엇보다 큰 힘이 되었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데라게란덴 임직원과 함께한 하루는 푸르메소셜팜의 발달장애 직원들에게 따뜻한 격려와 응원을 전해주었습니다. 이들과 함께 땀 흘려주는 사람들의 발길이 오늘처럼 계속해서 이어지길 바랍니다. 그 마음 하나하나가, 내일의 변화를 만들어갑니다. 발달장애 청년들이 즐겁게 일하며 자립의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푸르메소셜팜과 함께해 주세요.


*글, 사진= 임하리 사원 (마케팅팀)


 


장애청년 자립의 꿈을 응원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