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피코리아, 어린이재활병원을 환하게 비추다

지난 6월 29일 전력전문기업 이피코리아(주)가 푸르메재단을 찾았습니다. 마포구 상암동에 짓고 있는 어린이재활병원 건립기금 5,000만 원을 기부하기 위해서였습니다.




▲ 배문찬 이피코리아(주) 대표이사와 푸르메재단 백경학 상임이사가 어린이재활병원 건립기금 전달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피코리아는 365일 24시간 건물의 전력이 끊기지 않도록 비상전원 솔루션을 공급하고 전문기술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입니다. 무정전전원장치(UPS)를 공급하는 것이 핵심 사업으로써 현재는 무순단절체스위치, 축전지, 조명시스템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푸르메재단과의 인연은 어린이재활병원이 건립되고 있는 마포구에서 시작됩니다. 마포구의 많은 고객사들과 거래하면서 자연스럽게 푸르메재단과 어린이재활병원의 소식을 접하게 되었고 망설임 없이 기부를 결정하게 된 것입니다.


배문찬 이피코리아 대표이사는 “장애어린이들을 위해 평생을 헌신하는 부모님들의 마음에 비하면 너무 약소한 금액이지만 좋은 뜻에 동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피코리아 임직원들이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제안해주었습니다. “장애어린이들에게는 치료에서 벗어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기회를 선물하고 부모님들에게는 몸과 마음을 휴식할 수 있도록 뜻 깊은 시간을 만들어주고 싶다.”고 전했습니다.


백경학 푸르메재단 상임이사는 “장애어린이들이 재활을 통해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아무런 조건 없이 선뜻 기부를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기금으로 장애어린이들이 제때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는 재활병원 건립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이피코리아는 통 큰 기부뿐만 아니라 어린이재활병원에 비상전원 솔루션이 설치된 이후 지속적인 관리와 운영까지 무상으로 해주기로 약속했습니다. 매년 회사 이익의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며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이피코리아. 마포구 상암동 어린이재활병원을 환하게 비춰주는 동반자가 있어 든든합니다.


*글= 김기완 팀장 (대외사업팀)

*사진= 정담빈 간사 (커뮤니케이션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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