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한 나눔의 손길 - 우리은행 종로4가지점 장애어린이 치료비 전달

지난 5월 22일, 따뜻한 마음의 손길이 푸르메재단을 두드렸습니다. 무슨 일이든 꾸준하게 하는 것은 참 어려운 일입니다. 더군다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사적으로 힘을 모아 사랑을 나누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2년 전부터 우리은행 종로4가지점은 장애어린이를 위해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습니다.


우리은행 장석문 종로4가지점장, 우리은행 박기석 부행장, 푸르메재단 백경학 상임이사, 우리은행 이재숙 종로영업본부장(사진 왼쪽부터)이 전달식을 함께했습니다.
우리은행 장석문 종로4가지점장, 우리은행 박기석 부행장, 푸르메재단 백경학 상임이사, 우리은행 이재숙 종로영업본부장(사진 왼쪽부터)이 전달식을 함께했습니다.

“많이 후원해야 하는데, 이것밖에 못하네요.”


우리은행 박기석 부행장은 푸르메재단에 들어서자마자 조금밖에 후원하지 못해 죄송하다며 우리를 당황하게 했습니다. 나눔이 어찌 크기로 정할 수 있겠습니까. 작은 정성이 모여서 큰 희망을 이루듯, 지속적으로 후원해 주는 직원들과 회사의 마음이 더 아름다운 것이 아닐까 합니다.


푸르메재단 백경학 상임이사는 해마다 큰 후원을 해 주는 우리은행의 지속가능한 나눔에 감사를 전했습니다. 더불어 향후 우리은행과 푸르메재단이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협력해서 장애어린이를 위해 기부문화를 넓혀가자고 제안했습니다. 우리은행 또한 동전 모금함 설치를 확대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또 인터넷 기부 프로그램인 <우리사랑e-나눔터>를 통해 푸르메재단과 함께할 수 있는 방법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2012년 우리은행 나눔 소식 보기: http://bit.ly/1sX6jzZ

▶ 2013년 우리은행 나눔 소식 보기: http://bit.ly/1tndBz5


이번 우리은행의 기부금은 예전과 마찬가지로 장애어린이의 재활치료를 위해 소중하게 쓰일 예정입니다. 안타까운 세월호 사고로 사회 전체가 힘든 상황에서 우리은행의 연이은 따뜻한 손길은 나눔의 진정한 의미를 상기시킵니다. 함께 희망을 만들어가는 동반자로서 그 자리에 함께 있다는 것이 힘을 줍니다. 고맙습니다.


*글= 임상준 팀장 (대외사업팀)

*사진= 이예경 선임간사 (홍보사업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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