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에 그리던 기적의 병원, 착공을 축하합니다

[3월 특집] 미리보는 푸르메어린이재활병원


 


 


어린이재활병원 착공을 기념해서 '푸르메 사람들'이 축하 메시지를 보내 왔습니다. 이들은 푸르메재단과 늘 함께하는 홍보대사와 기부자 그리고 장애어린이와 가족들입니다. 어린이재활병원 건립은 불가능하다며 고개를 젓는 대신 그 꿈에 공감과 애정을 채워 날개를


달아 준 고마운 분들입니다. 푸르메 사람들이 전하는 축하의 멜로디에 흠뻑 빠져 볼까요.


홍보대사, “장애어린이의 미래를 밝혀주길”




















엄홍길


하루빨리 병원이 준공되어 장애로 고통받는 어린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는 날이 오길 기다립니다. 많은 건축물들이 비장애인 성인의 시각으로 지어지는 것과는 달리, 어린이재활병원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딱 맞는 공간이 될 것입니다. 아이들이 자기 안방처럼 편하게 쉬고 치료 받을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동상으로 발가락을 절단해 자신도 장애인이라고 말하는 엄홍길 대장. 장애인 백두산 등반, 네팔 의료봉사 등 푸르메재단과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세계 최초 16좌 완등 산악인.


 





















사랑은 함께 손잡고 걸어가 주는 것입니다. 걷지 못하고 말을 못하던 아이의 손을 잡고 포기하지 않으면 걸음을 내딛고 말 한 마디를 하는 기적이 일어 납니다. 그런 무수한 기적을 가능하게 하는 어린이재활병원은 장애어린이와 가족의 희망입니다. 만원의 기적에 동참한 2,500여 명을 포함한 따뜻한 손길들이 모여 의미있는 첫 삽을 뜹니다. 기적을 만드는 일에 함께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하루 1만 원씩 1년 동안 365만 원을 기부하는 '만원의 기적' 캠페인을 이끄는 연예계 대표 기부천사. 작년 한 해 동안만 마라톤과 철인3종경기로 1만km를 뛰며 희망을 전하는 장애어린이들의 둘도 없는 삼촌.


 




















이지선


푸르메재단과 10년 가까이 함께 하면서 어린이재활병원을 짓기 위해 정성을 모아 왔습니다. 그 정성들이 차곡차곡 쌓여 장애어린이를 따뜻하게 품어 줄 공간이 드디어 지어지게 되었습니다. 장애어린이의 미래를 밝히는 아름다운 병원의 모습을 그려 봅니다. 절망 속에서 일어나게 하는 따스한 손길들로 어린이들이 몸과 마음을 활짝 펴고 우뚝 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장애어린이의 손을 잡아 주는 기부천사 1,000명을 모으는 '기적의 손잡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사회복지학 박사과정을 밟느라 멀리 미국에 있지만 곁에 있는 것처럼 언제든 손을 뻗어주는 푸르메재단 홍보대사 1호.


 


기부자, “꿈이 이루어지길 뜨겁게 응원합니다”  




















노무라 모토유키


푸르메재단이 간절히 염원하던 어린이재활병원이 착공된다니 설레고 기쁩니다. 어린이는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보물입니다. 동북아시아의 중심인 서울에 건립될 어린이재활병원. 환한 빛으로 이끄는 북극성처럼 장애어린이가 희망의 길로 인도되길 기대합니다. 뜨거운 박수와 감사의 기도를 보냅니다.










  '청계천 빈민의 성자' 노무라 모토유키 할아버지. 한국의 가난하고 소외된 이들을 껴안는 그는 매년 푸르메재단을 방문하며 장애어린이와 가족들에게 사랑을 전하고 있습니다. 생활비를 아껴 모은 돈과 자비로 만든 칫솔을 전달하고 아들 내외와 함께 봉사합니다. 한국인보다 한국을 더 사랑하는 할아버지.


 




















박점식


푸르메재단의 꿈!

장애어린이들이 마음 놓고 치료받을 수 있는 병원을 꿈꾸어 왔습니다.

그 꿈을 실현시켜 줄 '기적의 푸르메어린이재활병원'의 착공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어머니 장례식 부의금을 기부한 이후로 푸르메재단과 소중한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천지세무법인 박점식 회장. 어머니와 가족들 그리고 직원들에게 감사편지를 쓰며 행복의 바이러스를 퍼트리는 분. 근육위축증을 앓는 아들이 있어 누구보다 장애인 가족의 어려움에 절실히 공감하는 든든한 후원자입니다.


 




















서연희, 노성단


오랜 계획과 기다림 속에 드디어 어린이재활병원의 첫 삽을 뜨게 되신 것을 축하합니다. 이제 아파서 우울모드였던 어린이들이 방긋모드로 바뀌는 모습을 기대해도 되겠죠 ?^^ 세종마을 푸르메센터에 이어서 어린이재활병원에서도 많은 어린이들이 예쁜 희망을 이루어 나가기를 바랍니다. 어린이재활병원 2탄도 기대해 봅니다~!










  2009년부터 정기기부로 나눔을 실천하는 모녀 기부자입니다. 꾸준히 봉사활동을 하는 노성단 씨의 나눔 습관을 대물림 받은 딸 서연희 씨. 당뇨를 앓던 아버지의 병간호를 하며 장애인에게 병원이 얼마나 중요한 곳인지 절감했다고 합니다. 푸르메재단이 그리는 병원의 방향을 고민하게 해 준 아름다운 모녀.


 






















송상원


어린이재활병원 착공 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장애어린이들이 마음 놓고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좋은 병원... 꼭 만들어 주세요. 저도 장애가 있지만, 어린이재활병원이 세워지면 시간 나는 대로 찾아가서 장애어린이들의 친구가 되고 싶습니다. 파이팅! 










  대학에서 전공한 토이캐릭터디자인 재능을 살려 작품 활동과 자원봉사를 하는 20대 청년. '토끼와 거북이' 동화를 모티브로 만든 클레이 작품을 장애어린이들을 위해 선뜻 기부했습니다. 어린이재활병원 건립에 써 달라며 세뱃돈이 든 봉투를 건네기도 했습니 다. 발달장애 친구들과 함께하는 공간을 만드는 게 그의 꿈입니다.


 






















박성우, 손주희, 박은찬 가족


어릴 때일수록 치료 효과가 큰데도 불구하고 어린이를 위한 재활치료 환경이 너무 열악하여 마음이 아팠습니다. 그러던 차에 어린이재활병원 설립을 추진하고 있는 푸르메재단을 만나고 얼마나 기뻤던지요! 치료를 받을 아이들뿐 아니라 가족들이나 이곳을 방문하고 오가는 모든 사람들이 재활을 경험하게 될 것을 믿습니다. 몸과 마음과 생각이 다시 살아 움직이는 기적을 선물해줄 어린이재활병원. 착공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첫 생일을 맞은 은찬이는 화려한 돌잔치 대신 나눔을 선택했습니다. 교사 부부인 아빠 박성우 씨와 엄마 손주희 씨는 돌잔치를 위해 모아둔 돈을 기부하며 아들에게 나눔의 기회를 준 것입니다. 학생들과 십시일반 모은 돈을 전달하기도 했었죠. 온 가족이 한 마음으로 어린이재활병원 건립에 따뜻한 손을 내밀었습니다.


 




















최윤정


우연한 기회에 션의 '지금은 선물이다'라는 강의를 듣게 되었습니다. 그 때가 얼마 안 된 것 같은데 ‘또 하나의 기적’이 이뤄지네요^^ 어린이재활병원 착공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아무쪼록 별 탈 없이 완공되길 기도하겠습니다. 어린이재활병원, 벌써부터 기대됩니다. 작은 금액이지만 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더 열심히 일하는 대한민국의 한 사람이 되겠습니다. 긍정의 힘을 믿으며 푸르메재단 화이팅! 최윤정 화이팅!










  사무국으로 걸려 온 한 통의 전화. 마포구에서 독일맥주전문점을 운영하는 사장님이었습니다. '만원의 기적' 캠페인을 신청하며 손님들에게 이를 알리기 위한 홍보 리플렛도 요청했습니다. 나눔이 맥주거품처럼 몽글몽글 피어 있을 것 같은 사장님의 맥주를 맛보고 싶습니다.




푸르메재활센터 아이


와 엄마, “즐겁고 신나는 병원이 지어지기를




















김재원


아주 크고 엄청 좋은 어린이재활병원이 생겼으면 좋겠어요. 병원이 생겨서 더 많은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된다고 생각하니 벌써부터 신나요! 저는 컴퓨터프로그래머가 되는 게 꿈인데요. 어린이재활병원에서 제 꿈도 키우고 많은 친구들이 치료를 받고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푸르메재활센터에서 치료를 받으러 매주 충주에서 올라오는 12살 재원이. 뇌병변장애로 보행이 불편하지만 온 힘을 다해 한 걸음 한 걸음 내딛는 재원이의 표정은 씩씩하고 밝기만 합니다.


 






















박점숙 (이지은 양 어머니)


아이를 성심성의껏 치료하고 사랑스럽게 대하는 푸르메재활센터 선생님들께 감사드리고 있어요. 이제 어린이집이나 병원 학교처럼 다양한 공간이 들어서는 큰 병원이 생긴다니 기대됩니다. 무엇보다 수많은 사람들의 기부로 지어졌다는 사실에 마음이 갑니다. 장기 레이스와 같은 치료 과정에서 엄마도 쉴 수 있고 아이들도 한 곳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뜻있는 병원을 만들어 주세요!










  다운증후군이 있는 5살 지은이는 엄마랑 그림책을 읽거나 음악에 맞춰 춤추는 걸 좋아합니다. 두 눈이 초승달 모양이 되며 해맑게 웃는 지은이 덕분에 엄마도 힘을 냅니다.


 






















김강임 (장태환 군 어머니)


손꼽아 기다리던 꿈이 드디어 이루어지네요. 어린이재활병원 착공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푸르메가족이 더 많이 생겨나서 정말 기쁘고 행복합니다. 아이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옆에서 지켜주고 자활 능력을 지속적으로 키워주는 병원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푸르메를 향한 저의 사랑도 앞으로 계속될 거예요.










  뇌병변장애를 가진 태환이는 장래희망이 수영선수랍니다. 수영 국가대표 박태환처럼 물 속을 자유로이 헤엄치게 될 날을 그립니다. 엄마는 태환이의 꿈을 응원하는 영원한 팬입니다.


*정리= 정담빈 간사 (홍보사업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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