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윷놀이 한 판에 스트레스여 안녕~

지난 1월 28일,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날을 맞이해 코오롱베니트와 함께 행사를 열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과천시장애인복지관과 장애인단체, 보훈회관 이용자 200여 명이 참여했습니다. 자원봉사자로 나선 코오롱베니트 직원들이 마음을 모아 전해준 후원금으로 전통놀이를 즐기고, 덕담과 한해의 복을 나누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었습니다.

새해 즐거움으로 물들다

사전에 신청한 참여자들과 전통놀이 한마당이 열렸습니다. 먼저 팀 대항 윷놀이 한판이 벌어졌습니다. 자연스럽게 삼삼오오 팀을 이룬 참여자들이 도전했습니다. 커다란 윷을 던지며 스트레스를 날리고 즐거움을 나눴습니다. 이긴 팀에는 따뜻한 가래떡이, 진 팀에는 행운의 복조리가 선물로 전달되었습니다. 승패에 상관없이 즐거운 놀이였습니다.


▲ 윷을 던지니 스트레스가 날아가고 즐거움이 물들었습니다.

이어서 제기차기 한마당이 열렸습니다. 제한된 시간 내에 제기를 가장 많이 차는 사람이 우승하는 간단한 놀이에 많은 분들이 함께 했습니다. 예상과는 달리 여자 분들이 선전하여 놀이의 재미가 더해졌습니다.


▲ ‘내가 제기왕’. 전통복을 입고 제기 시범을 보여준 자원봉사자와 직원의 모습

다른 한편에서는 투호놀이가 한창이었습니다. 성별과 나이를 불문하고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었습니다. 주어진 투호에 여러 가지 소원을 담아 던졌습니다. 성공이든 실패든 즐겁기만 합니다.


▲ 투호에 하나, 둘 소원을 담아 던졌습니다.

전통의상을 입고 바람잡이가 되어준 코오롱베니트 직원들과 과천시장애인복지관 가족들 덕분에 더욱 재밌었습니다. “깔깔깔” 신나는 웃음소리로 가득 찬 행사장. 웃음만큼 큰 선물은 없는 것 같습니다.

행사에 참여한 코오롱베니트 한 직원은 “명절놀이가 재미있을까? 걱정이 되기도 했는데, 다들 재미있게 참여하고 즐기는 모습을 보니 뿌듯했습니다.”라고 소감을 말했습니다. 이어서 “우리 세대와는 달리 어렸을 때부터 즐기던 놀이에 대한 옛 추억이 떠올라서 그런 것 같습니다.”라며 행사장이 즐거운 이유를 전했습니다.

새해 나눔으로 물들다

새해 소망을 함께 만들고 나누자는 취지로 떡메치기 한판이 열렸습니다. 따뜻한 찹쌀이 쫀득쫀득한 떡이 될 때까지, 새해 소망으로 서로의 건강을 기원했습니다. 우리의 정성으로 만들어진 맛있는 떡과 음료를 나누며 훈훈한 시간을 나눴습니다.


▲ 한 분 한 분, 정성을 다해 떡메치기에 참여했습니다(왼쪽).
보훈회관 이용자들이 숨은 손이 되어 맛있는 떡을 완성했습니다(오른쪽).

행사장에는 특별한 나눔부스가 마련되었습니다. 행사에 참여해 획득한 선물들을 다른 이웃과 나눌 수 있는 부스를 마련하여 특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했습니다. 작은 나눔이 큰 기쁨이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짧은 시간이라 아쉬웠지만 우리명절을 즐기고, 이웃을 생각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행사를 위해 재원과 인력을 아낌없이 지원해주고 배려해준 코오롱베니트 직원 분들과 즐겁고 따뜻한 시간을 보내준 이용자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설 명절 행사를 위해 아낌없이 지원해준 코오롱베니트 직원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글= 이지혜 사회복지사 (과천시장애인복지관 총무기획팀)
*사진= 박태호 님 (과천시장애인복지관 재능기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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