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노동자에 연탄 전달 [한겨레 2005-12-18]

외국인 노동자에 연탄 전달

[한겨레 2005-12-18 18:48]

푸르메재단’과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은 17일 성남 외국인노동자의 집에 연탄 2000장을 배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혹한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강지원 푸르메재단 공동대표와 이동섭 사랑의 연탄나눔운동 운영이사, 이 곳에 사는 외국인 노동자, 분당 이우고등학교 학생, 삼성에스디에스 직원 등 20여명이 참가했다. 강지원 대표는 “이국에서 추운 겨울을 맞고 있는 외국인 노동자들에게 뜨거운 온기가 전달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외국인노동자의 집 대표인 김해성 목사는 “2000장의 연탄은 외국인 노동자들뿐 아니라 인근 저소득 주민들이 추운 겨울을 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뻐했다. 사진 푸르메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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