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21]‘장애인 맞춤 신발을 드립니다’

<한겨레21>과 푸르메 재단 공동기획 ‘장애인 맞춤 신발을 드립니다’

◎ 5월 대상자 발표 및 6월 신청 안내

4살 때 결핵성 관절염으로 오므라든 왼쪽 다리를 스무 살 때 수술로 폈지만 여전히 걷기가 불편했다는 김명윤씨! 류머티즘 관절염으로 25년째 투병 중이라는 김향헌씨! 척추와 오른쪽 발의 변형이 심해 외출 때에도 슬리퍼만 신어야 했다는 유영기씨! 축하합니다. <한겨레21>과 푸르메재단이 공동기획하고 워킹온더클라우드가 후원한 ‘장애인 맞춤 신발을 드립니다’의 5월 대상자로 선정됐습니다.

지난 5월15일 푸르메재단 사무실에서 재활의학과 전문의 송우현 선생님과 푸르메 어린이재활센터 허영진 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정형신발이 필요한 5명의 대상자를 선정했습니다. 대상자 명단은 아래와 같습니다. 신청자 모두 정형신발이 필요한 분들이어서 선정 과정이 쉽지 않았습니다만, 치료효과성·장애유형 및 정도·경제적 사정 등의 기준에 따라 공정하게 심사를 했습니다. 선정되지 않은 분들께 이해를 구합니다.

더불어 6월 대상자 신청을 받습니다. 30년 경력의 독일 슈마이스터(신발장인)이 직접 제작하는 신발이 필요하신 분들은 지원서를 보내주세요. 2009년 2월까지 매달 다섯 분을 선정해 신발 혹은 인솔(깔창)을 맞춰드릴 계획입니다.

5월 지원 대상자 명단(가나다순) 김명윤 김향헌 박창호 유영기 한승철

주의사항
1. 최종적인 신발 제작은 슈마이스터의 판단에 따릅니다.
발 측정 뒤 신발 및 인솔(깔창)이 지원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2. 발 측정 때 다음의 증빙서류를 재단으로 제출해주셔야 합니다.

  • 장애인증명서(혹은 복지카드) 사본1매
  • 수급자증명서 사본 1매(해당자의 경우)
  • 기타 재단 요청 서류

3. 발 측정 및 신발 수령 때 본인이 직접 워킹온더클라우드 매장(서울 강남구 소재)에 방문하셔야 합니다.


◎6월 신청 안내

대상 장애 및 통증으로 보행이 불편한 저소득층 성인(만 19살 이상) 장애인

지원내용 매월 5명의 장애인에게 개인별 맞춤 정형신발 또는 인솔(깔창) 지원

6월 신청마감일 6월7일(토)까지

6월 신청자 발표일 6월16일(월) <한겨레21> 지면 및 푸르메재단 홈페이지(신발 제작 여건에 따라 일정은 조정될 수 있음)

우선순위 1) 적어도 한쪽 다리는 형태와 기능에 불편함이 없는 사람 2) 수급자이거나 차상위계층에 속하는 사람 3) 부양가족이 없거나 있어도 실제로 함께 거주하지 않는 사람 4) 보행 때 통증이 있거나 발 모양의 변형이 있는 사람

참여방법 푸르메재단 홈페이지(www.purme.org)에서 지원신청서를 다운받은 뒤 지원신청서와 함께 정형신발을 받아야 하는 사연(원고지 4매/A4용지 반매 분량)을 적어서 전자우편(dc9427@naver.com)으로 보내주십시오. 다음과 같은 사진을 찍어 첨부해 보내주시면 심사하는 데 큰 도움이 되겠습니다.

① 양쪽 발을 각각 내려다보고 찍은 사진 ② 양쪽 발을 옆에서 찍은 사진(발목 포함) ③ 허리 밑의 하체 사진 ④ 서 있는 전신 정면 사진.

주의사항 1) 지나친 중복 신청 방지를 위해 신청은 1회로 제한합니다. 2) 슈마이스터의 판단에 따라 인솔(깔창)만 지원될 수 있습니다. 3) 현재 정형신발이나 보조기구를 사용하고 계신 분은 제외합니다. 4) 최종 대상자로 선정되신 뒤 발 측정 및 신발 수령을 위해 최소한 2번은 서울 강남 매장에 대상자가 직접 방문하셔야 합니다. 5) 자력으로 50m이상을 걸을 수 없는 분은 제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