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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푸르메재단에 ‘SPC 행복한 펀드’ 2억원을 기부

허영인 SPC그룹 회장, ‘기부 신년식’ 눈길
푸르메재단에 ‘SPC 행복한 펀드’ 2억원을 기부

2013-01-02

허영인 SPC그룹 회장이 기부 행사와 함께 하는 ‘이색 신년식’을 열어 눈길을 끌고 있다.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는 굳은 의지를 직접 몸소 행동으로 보여준 것이다.

SPC그룹은 2일 오전 10시 서울 양재동 사옥에서 신년식을 진행하면서, 푸르메재단에 ‘SPC 행복한 펀드’ 2억원을 기부하는 약정식을 가졌다. 행복한 펀드는 임직원들이 매달 1000원씩 기부해 장애아동의 치료와 재활을 후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기업이 신년식 프로그램에 기부식 행사를 넣는 것은 이례적이다. SPC그룹 관계자는 “그동안에도 별도의 여러 기부 활동을 펼쳐왔지만 신년식에서 기부 행사를 하는 것은 그룹 사상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허 회장은 이날 신년사에서 “나눔과 상생은 기업의 사명이자 책무”라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최근 ‘시대정신’에 맞춰 나눔과 상생, 동반성장에 더욱 적극 나서겠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이와 함께 허 회장은 △품질 경영 △효율 극대화 △글로벌 경영을 올해 화두로 꼽았다.

한편 SPC그룹의 새 CI도 공개됐다. 새 CI는 그룹의 핵심가치인 ‘행복’을 콘셉트로 지난 68년간 제빵 분야에 매진해 온 전통과 함께 음식문화 창조와 상생이라는 새로운 가치를 담았다는 설명이다.

*장시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