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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감싸는 따뜻한 울림

지난 12월 19일 ‘효성과 함께하는 2017 푸르메 작은음악회’가 열렸습니다. 한 해 동안 재활치료를 받느라 수고한 장애어린이와 가족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입니다. 본격적인 공연에 앞서 크리스마스 입체 카드 만들기, 패션 타투, 종이접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습니다. 효성그룹 임직원 봉사자들이 아이들의 활동을 도왔습니다.

‘효성과 함께하는 2017 푸르메 작은음악회’에 함께한 축구 국가대표 이근호 선수
‘효성과 함께하는 2017 푸르메 작은음악회’에 함께한 축구 국가대표 이근호 선수

축구 국가대표 이근호 선수도 함께했습니다. 이근호 선수는 2015년 푸르메재단 홍보대사로 위촉된 이후 장애어린이들을 위해 1억 원 기부를 약정하고, 장애어린이 재활기금 마련을 위해 소장품을 기부하는 등 활발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축구선수가 꿈이라는 하엘이(10)는 이근호 선수의 등장에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이근호 선수와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물을 만드는 내내 싱글벙글인 하엘이. 어머니 권영혜(39) 씨는 “하엘이가 평소 축구를 좋아하는데, 이근호 선수를 직접 만나게 될 줄은 몰랐다”며 “하엘이에게 큰 선물이 됐다”고 기뻐했습니다.

종로아이존 아이들의 캐롤송 공연
종로아이존 아이들의 캐롤송 공연

그리고 노래 공연이 이어졌습니다. 푸르메재활센터에서 치료받고 있는 아이들의 맑은 목소리가 울려퍼지자 박수가 쏟아졌습니다. 떨릴 법도 하지만, 또박또박 노래를 부르는 아이들의 모습은 잔잔한 감동을 안겼습니다. 종로아이존에서 치료받고 있는 아이들은 캐롤송 공연을 선보였습니다. 깜찍한 율동으로 공연장은 어느새 행복한 에너지로 가득 찼습니다.

효성그룹 임직원 봉사자들은 산타로 변신해 아이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건넸습니다. “내년에도 열심히 치료받아야해.” 아이들은 미소로 화답했습니다. 이날 부모님과 음악회를 찾은 한 어린이는 “공연도 재밌고, 선물도 받아 좋았다”며 뿌듯한 표정을 지었습니다. 존재만으로도 빛나는 우리 아이들. 앞으로도 밝은 웃음 잃지 않길 바라봅니다.

산타로 변신한 효성그룹 임직원
산타로 변신한 효성그룹 임직원

*글= 김주리 사회복지사 (푸르메재활센터)
*사진= 김금주 간사, 정담빈 간사 (커뮤니케이션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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