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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예술 꿈나무들에게 무대 제공 ‘신영컬처클래스’…문화예술 저변 확대 힘써

예술 꿈나무들에게 무대 제공 ‘신영컬처클래스’…문화예술 저변 확대 힘써

2014-10-10

Cover story – 신영증권
사회공헌 활동도 장기 투자
한국예술종합학교 등 후원
어린이 재활병원 건립에도 동참

지난 2월 신영컬처클래스에서는 김남윤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교수가 재학생 및 한국예술영재교육원 학생 50여명과 바이올린 오케스트라 공연을 열었다.

신영증권은 ‘함께 사는 세상, 행복한 내일’이라는 표어를 내건 사회공헌활동을 오랜 기간 이어오고 있다. 장기간 꾸준하게 투자하는 가치투자의 철학처럼 기업의 사회적 공헌활동도 꾸준히 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문화예술 저변 확대와 어린이·청소년 기부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천 중이다.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은 문화예술인 후원이다. 신영증권 관계자는 “금융투자가 고객의 삶을 경제적으로 풍요롭게 하는 수단이라면 예술문화는 정서적인 행복을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고 믿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신영증권은 2008년부터 국립발레단과 유니버설발레단을 후원하며 한국 발레가 세계적인 수준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문화예술인 양성의 산실인 한국예술종합학교에는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2011년부터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루브르박물관, 오르세미술관, 퐁피두미술관 등의 우수한 작품을 한국에 소개하는 대형 전시회도 매년 지원하고 있다.

신영증권이 4년째 주최하고 있는 월간 문화행사 ‘신영컬처클래스’는 재능있는 학생 예술인들에게 직접 무대에 오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신영증권은 문화예술 후원을 단순한 기업후원만이 아니라 고객이 직접 참여하는 ‘문화나눔 활동’으로도 활용하고 있다. 주요 고객들은 발레 공연에 앞서 진행하는 마지막 예행연습인 ‘오픈리허설’에 초대받거나, 전문 도슨트(예술품 설명 가이드)로부터 미술사와 작품 해설을 들으며 전시회를 관람할 수 있다. 또 매달 열리는 ‘신영컬처클래스’에서는 고전음악, 미술, 무용, 오페라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 공연에 직접 참여하는 기회도 제공받는다.

신영증권은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기부’ 활동에도 적극적이다. 특히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과 사회적 보호를 위한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2005년과 2013년 두 차례에 걸쳐 ‘푸르메 재단’ 기부를 통해 장애어린이의 재활치료와 자립을 돕는 어린이재활병원 건립에 동참했다. 특히 푸르메 재단이 정식으로 설립되기 전인 2005년, 신영증권이 재단의 설립 취지만 듣고 기부를 결정하면서 재활센터가 만들어지는 데 중요한 마중물 역할을 했다. 한국심장재단에도 정기적으로 후원해 심장병을 앓고 있는 어린이의 진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사내 봉사동아리인 ‘희망나누기’는 보호가 필요한 아이들의 보금자리인 구세군 후생원을 매달 찾고 있다. 아이들과 함께 직접 음식을 만들어 먹거나 놀이 활동을 한다. 올해로 10년째 이어가고 있는 후생원 봉사활동은 회원들 사이에선 봉사라기보다 친구를 만나는 것처럼 기다려지는 즐거운 활동으로 자리 잡았다.

허란 기자 w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