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메재단

2016-12-28

장애어린이 재활치료 위해…임직원, 하루 500원씩 1년간 모금

백경학(왼쪽) 푸르메재단 상임이사와, 이상철 동국산업 상무가 28일 서울 종로구
신교동 푸르메재단 회의실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푸르메재단)

[이데일리 유태환 기자] 철강 전문생산업체인 동국산업이 28일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에 3000만원을 기부했다. 푸르메재단과 동국산업은 이날 서울 종로구 신교동 푸르메재단 회의실에서 기부금 전달식을 열었다.

푸르메재단에 따르면 이번 기부금은 동국산업 임직원들이 하루 500원씩 1년 동안 모금한 것이다. 이들은 지난 4월 개원한 푸르메재단 병원이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모금을 추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상철 동국산업 상무는 “우리 어린이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치료받을 수 있도록 회사 차원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백경학 푸르메재단 상임이사는 ”동국산업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아 준 기금을 장애어린이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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