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둥이형제 후원하기

푸르메재단 장애어린이 천사기금 캠페인 세 번째

두 배의 아픔,

두 배의 희망

“쌍둥이가 가져다준 기쁨도 아픔도
두 배였습니다.”

두 돌 무렵 찾아온 강직성 뇌성마비로
6년간 꾸준히 재활치료를 하며
희망을 끈을 놓지 않는
하람이와 하랑이 쌍둥이 형제를 후원해 주세요.

※ 해당 사례는 장애어린이 인식/처우 개선을 위해
부모님의 동의를 거쳐 실제 사례, 이름을 활용하였습니다.

햇살처럼 밝은 미소로 찾아와
두 배의 기쁨을 전해준
하람이와 하랑이

7년 만에 가정에 찾아온 쌍둥이는
말할 수 없는 큰 선물이었습니다.

쌍둥이의 두 번째 생일을 지나며
걷는 게 조금 느릴 뿐이겠지 생각했던 엄마는
병원에서 두 아이가 모두
*강직성 양마비성 뇌성마비라는 소식을
듣게 되었습니다.


사랑하는 아이가 동시에 장애진단을 받으니
미리 알아보지 못했던 엄마로서의 미안함과 함께
앞으로 걷지 못할지도 모른다는
걱정과 두려운 마음이 두 배로 커졌습니다.

* 강직성 양마비성 뇌성마비
: 양하지 및 한쪽 팔의 마비 증상으로 인하여
독립보행 및 식사, 배변 등의 어려움이 있는 장애입니다.

6년간, 단 하루도
멈출 수 없었습니다

매일 반복된 주간 입원과 재활치료.

집에서 병원까지 두 시간이 넘는 거리를
엄마는 쌍둥이 아이들을 데리고
6년간 하루도 빠짐없이 오갔습니다.


조금씩 나아지고 있는 쌍둥이를 보면서
엄마는 치료를 절대 멈출 수가 없었습니다.

쌍둥이는 걷기 위해 힘든 고관절 수술도 이겨내고
움직일 때마다 찾아오는 통증도 참아냅니다.

절대 울지 않아요.
엄마니까요.

쌍둥이가 장애 진단을 받은 후
가족의 삶은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장애를 가진 자녀 한 명을 키워내기도 어려운데
장애를 가진 자녀가 쌍둥이라는 현실에
엄마는 몸이 두 개라도 모자랍니다.

쌍둥이라 두 배가 드는 재활치료비와
다섯 식구의 생계비까지 감당해야하는
하루하루가 버겁지만

혹시라도 쌍둥이가 약해질까봐
엄마는 절대 눈물을 보이지 않습니다.

“하람이와 하랑이의
걷고자 하는 의지가
누구보다 강해요.”

“모두 쉽지 않을 거라 했지만,
하람 하랑이가 포기하지 않는 것 같아요.
다 표현하지 않아도 눈빛을 보면
누구보다 의지가 강한 것이 느껴져요.”

처음에는 잠시도 서 있지 못했던 아이들이
한 걸음씩 내딛기 시작하는 것을 보며
엄마는 치료를 포기할 수가 없습니다.

“두 아이가 스스로
학교에 걸어갈 수 있다면
더 바랄 게 없겠어요.”

아직까지는 누군가의 도움 없이는
스스로 걷거나 식사조차도 어렵지만
지금처럼 엄마와 두 아이가 포기하지 않는 한
지속적인 치료를 통해
언젠가 스스로 걸을 수 있을 거라고
엄마는 굳게 믿습니다.

지금까지 길고 힘든 치료의 시기를
잘 견뎌준 쌍둥이가
계속 치료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사랑의 손을 내밀어 주세요!

* 올해 하람,하랑이는 활동보조 선생님이 계시는
일반학교에 진학할 예정입니다.

포기하지 않고 일어서는
하람·하랑이 가족에게
두 배의 희망을 선물해 주세요!

여러분이 보내주신 기부금은
다음과 같이 사용됩니다.

기부금은 하람, 하랑 쌍둥이 형제에게 우선 지원되며,
긴급지원이 필요한 국내 장애어린이 치료비,
검진 및 의료비 등에 사용됩니다.

해당 사례는 장애어린이 인식/처우 개선을 위해
부모님의 동의를 거쳐 실제 사례, 이름을 활용하였습니다.
본 캠페인은 코로나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촬영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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