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혁이의 다리가 되어준 휠체어

[SPC 보조기구 지원사업]


 




▲ 지원받은 보조기구에 앉아 있는 진혁이


푸르메재단과 SPC가 함께하는 보조기구 지원사업을 통해 침대형 휠체어를 지원받은 진혁이 어머니가 푸르메재단으로 감사 편지를 보내왔습니다.



진혁이(가명/만14세/복합1급)는 태어나자마자 황달, 홍반 증상으로 중환자실로 옮겨졌고, 각종 검사를 받으며 여러 장애가 있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오른쪽 귀가 들리지 않고, 양쪽 눈의 망막이 손상되어 시력도 거의 없습니다. 다운증후군, 사지마비 장애까지 있어 일상생활을 하는데 불편함이 많습니다.


주민센터의 지원으로 치료를 받으며 학교도 열심히 다녔지만 날이 갈수록 척추가 휘어 오래 앉아 있기 힘들어 했습니다.


진혁이에게 맞는 보조기구가 필요했지만 어려운 가정형편에 해줄 수 있는 게 없어 마음이 아팠습니다. 그러던 중 푸르메재단과 SPC가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습니다.


보조기구 지원사업을 통해 진혁이가 앉을 수도, 누울 수도 있는 휠체어를 지원해줬습니다. 이후 진혁이는 편하게 병원을 오가며 치료를 받고, 학교도 더 열심히 다니고 있습니다.


걷지 못하는 아들의 다리가 되어 줄 수 있는 튼튼한 휠체어를 선물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진혁 엄마 드림



SPC그룹은 글로벌 제과제빵기업으로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고자 임직원의 행복한 나눔으로 SPC행복한펀드를 조성했습니다. 푸르메재단은 이 기금을 통해 보조기구를 비롯해 재활치료비, 의료비, 구강건강증진비 등을 장애어린이에게 지원하고 있습니다.


* 글, 사진 = 권진혁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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