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이 점핑~ 튀어오르던 날


4월의 마지막 날은 뮤지컬 ‘JUMP’ 공연을 관람한 날입니다. 여러 기관의 장애인들이 공연을 보기 위해 나들이에 나섰습니다. 경제적으로 어렵거나 기술훈련을 받느라 분주해 관람의 기회가 부족했던 장애인들. 이날만큼은 뮤지컬 ‘JUMP’에 빠져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고 전해왔습니다.


한두 번 문을 두드려서는 쉽게 얻을 수 없는 나눔티켓이기에 선정일까지도 손에 땀을 쥐었다는 담당자들의 농담섞인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문화공연에 목말라 하는지 엿볼 수 있는 대목입니다. 정성스레 작성해 보낸 후기와 기념 사진은 또 어떤가요? 하나같이 푸르메재단을 향한 사랑으로 느껴집니다. 푸르메재단은 이러한 진심을 기억하며 장애인과 함께 더욱 열심히 달려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교육인형극단 ‘멋진 친구들’ 공연 관람 후기>



 



 



- 이소정 단원과 신용철 단원 (교육인형극단 ‘멋진 친구들’)



<정훈쉼터 공연 관람 후기>



부푼 기대감으로 버스와 지하철을 타고 공연장에 도착했습니다. 표를 받고 좌석을 보니 1층 중간 쯤이었습니다. 공연을 보기에 괜찮은 자리여서 회원들이 대체로 만족해하는 표정을 지었습니다. 공연은 한 시간 반이나 되는 시간이 언제 지나갔는지 싶게 끝나버렸습니다.


한 회원은 손바닥이 빨개질 정도로 박수를 세게 치며 박장대소했는데 공연장을 나올 때는 손바닥이 아프다며 투덜댔습니다. 평소에 거의 말이 없고 반응도 전혀 없는 회원은 “선생님, 재미있었어요.”라며 밝게 웃었습니다.


대부분의 회원들이 기대한 것보다 재미있었다며 다음에 이런 기회가 또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무엇보다 푸르메재단에서 지원받았다고 알려주니 감사하다는 인사를 꼭 전해달라고 합니다.


 


- 박은희 사회복지사 (정훈쉼터)




<해맑은뜰 공연 관람 후기>



고맙습니다.

샤방샤방한 5월이 되기 전, 해맑은뜰 가족들과 함께 의미있는 활동을 하고 싶어 여러 가지 정보를 찾던 중 푸르메재단의 ‘JUMP ’ 객석나눔 공연을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나눔의 미덕을 몸소 실천하는 푸르메재단에서 담당 간사님으로부터 공연에 당첨되었다는 한 통의 전화가 ‘샤랄라’하게 날아왔습니다.

핫! 이게 웬 가슴 떨리게 아름다운 나눔의 미덕인가요?^^


공연을 보기 전에 우리 해맑은뜰 가족들은 설렜습니다. 기대에 부풀어 단체 사진도 한 컷 찍었습니다.


과연 공연은 어땠을까요? 환상적인 공연이었습니다. 보는 것만으로도 스트레스를 확 날려주는 최고의 공연이었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잠시도 눈을 뗄 수 없을 정도로 박진감 넘치고 흥미진진했던 뮤지컬 ‘JUMP’를 통해 많이 웃고 소리치며 행복을 느낄 수 있는 활기찬 하루를 보내고 왔습니다. 간간히 관중들과 어우러진 활기찬 무대와 신나는 액션으로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하는 추억의 한 페이지를 장식할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JUMP'의 기운을 받아 해맑은뜰에게도 힘찬 액션~!


- 유종태 사회복지사 (해맑은뜰)




장애인 분들이 손수 작성한 후기와 마치 현장의 분위기가 전달되는 듯 멋지게 편집해 준 사진에서 객석나눔에 대한 열렬한 응원과 사랑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지금보다 더 많은 장애인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로 한 발자국 다가가는 푸르메재단이 되겠다고 약속합니다.


*글= 강정훈 간사 (나눔사업팀)


장애인들에게 멋진 추억을 선물하는 문화나눔은 (주)예감과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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