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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게 열어본 크리스마스 선물

누구에게나 크리스마스에 대한 추억은 한두 가지씩 있기 마련입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데이트를 했던 추억부터 나에게 선물을 주며 자축하던 추억까지… 크리스마스는 하루 지났지만 선물을 받고 기뻐하는 아이처럼 즐거운 추억을 만든 분들이 있습니다. 12월 26일, 하루 늦게 크리스마스 선물이 도착한 곳은 경기도 평택에 위치한 ‘팽성장애인주간보호센터’입니다.

공연장까지 차를 타고 가면 두 시간이 넘는 먼 거리에서, 장애인의 편의를 고려하여 버스를 동원해 오셨습니다. 대한민국의 대표 ‘뮤지컬 JUMP’를 보기 위해 달려 오신 팽성장애인주간보호센터에서 공연을 보고 보내주신 편지를 공유합니다.
<팽성장애인주간보호센터 공연 관람 후기>

 

두 시간을 한 달음에 JUMP!!

 

2013년 12월 26일, 팽성장애인주간보호센터 이용 장애인 24명과 이용인 보호자 6명은 뜻깊은 연말연시를 보내게 되었습니다. 푸르메재단과 (주)예감에서 진행하는 ‘JUMP’ 공연 관람에 선정되어 즐거운 공연을 관람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공연은 마샬아츠 무술 퍼포먼스와 코믹한 한국적 스토리로 구성된 공연이었습니다.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는 공연인 만큼 이용 장애인 분들과 부모님들도 많은 기대를 하고 공연 관람을 준비하였습니다. 박진감 넘치는 무술 퍼포먼스로 인해 장애인들은 박수와 소리를 치며 호응했고 재미있는 스토리들 덕분에 시종일관 웃음을 잃지 않으며 관람했습니다.

관람을 마친 후 떠나는 시간, 신나고 즐거운 마음으로 무술 동작을 따라해 보며 아쉬움을 남긴 채 떠났습니다. 이번 공연 관람이 팽성장애인주간보호센터의 이용 장애인 분들과 가족 분들에게 좋은 추억이 될 것 같습니다.

질 높은 공연을 안전하게 볼 수 있도록 후원해 주시고 많은 신경을 써주신 푸르메재단에 진심을 담아 감사의 마음을 전해드립니다.

– 팽성장애인주간보호센터 이영화 사회재활교사

벌써 2013년이 지나가고 2014년을 맞이했습니다. 신년계획은 잘 세우셨나요? 푸르메재단과 ㈜예감이 함께 한지도 어느덧 4년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그동안 장애인과 가족, 그리고 그들과 함께 동행하신 기관 선생님들까지 정말 많은 분들이 함께 박장대소하며 행복을 나눌 수 있었습니다.

내년에도 올해처럼 문화여가활동이 필요한 분들에게 ‘뮤지컬 JUMP’ 공연 티켓이 크리스마스 선물처럼 전달될 수 있길 바라며, 더욱 열심히 뛰어다닐 것을 약속합니다.

푸르메재단은 ㈜예감의 후원으로 장애인의 문화접근성 확대를 위해 매월 30여 명을 ‘뮤지컬 JUMP’ 공연에 초대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더 많은 분들이 밝은 미소와 행복이란 단어를 가슴 깊이 새겨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장애인들에게 멋진 추억을 선물하는 문화나눔은 (주)예감과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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